겨울방학을 맞아 올해 초5가 된 아이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저희 아이는 수학 공부방에 다니고 있지만 현행 진도와 연산을 병행하니 수업 시간이 길어지고 힘들어해서 연산은 집에서 따로 공부하고 있어요.
연산 훈련을 꾸준하게 했어야 했는데 안 한 기간이 길어서 따라가려니 힘드네요^^;;
그동안 서점에서 바빠 시리즈를 많이 보았지만,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이 교재의 장점은 목차에서부터 벌써 간단하지만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목차만 보아도 앞으로 어떤 것을 배우는구나, '내가 약수를 배울 건데 약수는 어떤 수를 나누어떨어지게 하는 수구나' 짐작할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그러면서 교과서에는 어떤 문제들이 나오는지 알려주고 '지도 길잡이'로 부모가 어떻게 지도해야 되는지 제시해 주는 점도 참 좋더라고요.
오른쪽 상단에 '집중 시간 2분'이라고 되어 있는데, 아이가 그 2분에 맞춰서 집중하고 열심히 풀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좀 느린 편이라 2분을 넘겨 4분 가까운 시간 동안 풀었습니다.
연산은 정확도 못지않게 속도가 중요한데, 이렇게 시간을 제시해 주니 아이가 좀 더 빠르게 풀려고 노력할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2분 안에 풀어내고 더 빨리질 수도 있겠지요.
현재 속도는 느리지만 정확도는 괜찮네요.사실 복잡할 것이 없는 단원이지만요^^; 실수가 없었다는 점을 칭찬해 주었습니다.중간마다 재밌는 퀴즈를 푸는 것처럼 쉬어가는 문제들이 있어요. 아이들이 미션 해결하는 것을 좋아하니 이 부분도 재밌게 해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 연산 문제집 보다 설명이 간결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되어 있는 것이 이 문제집의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이 두 가지를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는 건가요. 정말 연구를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왜 좋아하는지 이유가 다 있었네요.
저희 아이도 좋아하고 제 맘에도 쏙 들어서 앞으로 연산 문제집은 바빠 교과서 연산으로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