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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도 지지 않고" / 미야자와 겐지 / 곽수진 / 이지은 / 언제나북스 / 2021년 01월 15일
드라마 중쇄를 찍자에서 나왔던 비에도 지지 않고의 구절이 있었다.
나왔던 장면 중 명장면으로 꼽히는 부분이 그 중 하나인데,
드라마 중쇄를 찍자 (중판출래) 中
"운은 모을 수가 있다 세상은 말이지 더하고 빼면 남는 게 전혀 없다.
갖고 태어난거에 차이는 있어도 패를 몇 장을 받는지는 다 똑같아.
좋은 일을 하면 운이 모이고 나쁜 짓을 하면 금세 운은 줄어든다 운이 니 편을 들어 주면
몇십 배로 복이 부풀어 오르는 거다 문제는 '어디서 이기고 싶은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머리로 잘 생각해 봐라. 구역질이 날 만큼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잘 판단해라. 운을 잘 써야해."
'비에도 지지 않고'
그저 글씨가 늘어서 있을 뿐인데 어째서 그렇게 눈물이 났을까
'바람에도 지지 않고'
'눈보라와 여름철 더위에도 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