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끔씩 그리스 로마신화 이야기 읽음
신도 인간과 별반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질투도 많고 싸우기도 잘 싸우고~^^
이아손과 아르고호의 영웅들은 가장 오래된 고대 그리스 신화 중 하나며
이아손은 고대 그리스에서 가장 힘세기로 유명한 신화이네요
그런 그가 위험을 무릅쓰고 싸우는 모험 이야기라 내용이 흥미진진해요~
왕위를 빼앗긴 이아손은 아르고호라는 커다란 배를 만들어
자신과 뜻을 함께 한 영웅들을 모집해 신의 선물인 황금 양피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모인 영웅들은 하나같이 뛰어난 능력을 가진 영웅들로 뭉쳐 재미를 더하고요~
모험해서 하늘을 나는 양과 불을 뿜는 황소, 수많은 머리가 달린 괴물, 잠들지 않는 뱀 등
말도 안되는 다양한 괴물들을 만나 용감하게 물리치는 모험 이야기라
아이들 상상력 자극하기에도 좋은 내용 같네요~
마침내 이아손은 수많은 시련을 겪고 돌아왔지만 기다리고 있는 건 슬픈 소식뿐~
펠리아스 왕이 이아손의 부모을 죽이고 돌아온 이아손도 죽이겠다고 하죠~
그 말을 듣은 이아손은 펠리아스 왕을 복수하고자 그의 아내 메데이아에게 나쁜 계획을 꾸미게 해~
메데이아는 속임수를 써서 딸들이 아빠를 죽이게 만들어요~
펠리아스 왕을 복수한 이아손은 제우스 신전에
황금 양피를 받쳐 왕위를 되찾은 후
메데이아에게 더는 사랑하지 않는다며 다른 사람이랑 결혼을 하네요
분노한 메데이아는 이아손과 낳은 두 아들을 죽여버려
이아손은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됩니다.
그 후 여러 해가 지나 해안에서 뼈대만 앙상한 아르고호를 마주하게 되는데~
어이없게도 뱃머리에 박아 넣은 여인상이 깨지면서 이아손에 떨어져 그만 죽네요~ㅠ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로 사람을 달구더니 어망 하게 죽어... 허무한 거 있죠~ㅎ
여자에게 피눈물 나게 하는 놈 말년이 안 좋다는걸... 전 배웠습니다. ㅋㅋ
울꼬마는 뭘 배웠을까나? 궁금해지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