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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
  • 유홍준
  • 19,800원 (10%↓1,100)
  • 2024-11-01
  • : 8,787

여러 해 전, 저자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9>서울 편을

읽고 창덕궁을 찾았을 때

창덕궁 요소요소의 풍경이

건네는 찬란한 기쁨과

감동을 잊을 수 없다.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를 받아들고

저자의 다양한 인생사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루할 틈 없는 절묘한 구성!>

​

저자의 인생만사 답사기에는

우리의 굴곡진 역사와 사연 많은 문화와

이를 통한 처절한 아픔이 녹아있으며

저자만의 유머로 웃음을

담긴 구성으로

적절히 배치되어 있다.

​

드라마 한 편 보는 것보다

더 흥미진진하며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충만함이 있다.

​

​

한 단어, 한 문장마다

살아온 인생이 그대로 스며들어 있기에

정성스레 읽지 않을 수 없는,

빠져드는 힘이 있다.

​

​

​

​<철학적 성찰!>

저자의 글쓰기는

루쉰은 잡문 영향을 받았다 하였고

루쉰의 잡문이란

일상사에서

사상의 담론까지 담고

있다고 하였다.

​

​

일상의 소재가 담긴

이야기에서도

우리의 전통이 담긴 역사 이야기에서도

잊혀가는 예술가 이야기에서도

그의 스승과 벗을 향한 그리움에서도

예술과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며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하게 한다.

​

​

​

​

<글쓰기 비법 전수>​

오래도록 블로그 기록을

해 왔지만 여전히 제자리걸음인 듯

하다. 그 이유를 저자의 <좋은 글쓰기를

위한 15가지 조언>을 보며

알겠더라.

​

무엇보다

잠정적 독자를 머리에 떠올려

쓰라는 말씀에 귀가 번쩍 띄었다.

그저 끄적이는 게 좋아서

써 왔던 블로그 글.

그러고 보니 내가 아는 것,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써 왔을 뿐.

남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써야 한다는 것에 절실하지 않았던

것 같다.

​

저자의 글쓰기 비법을

두루 참고하여

흉내 내어 보아야겠다.

​

​

​

젊은 시절

참여문학을 지지하였다는 저자는

한 지식인으로서 쌓은 전문지식을

깊은 애정과 섬세한 시선으로

대중에게 전하는 의무를

다하였다.

​

​

풍부하되 한마디 군더더기가 없고

축약했으되 한마디 놓친 게 없다

-당나라 한유​

​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 329쪽

저자가 직접 인용한

당나라 한유의 문장이

딱! 저자의 글을

일컫는다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

그러함에

저자의 문장은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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