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스윗마미님의 서재

모처럼 쇼핑을 하고 돌아오니, 우울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그동안 소비를 너무 자제했나. 아하, 말을 건네는 걸 싫어하는 노인도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았을 뿐인지도 모르겠다. 우울증은 수용성이어서 샤워를 하면 좋아진다던데,
아무래도 금용성 같다. 돈을 써야 좋아진다.
정하가 도쿄에 왔다. 연휴에 연차휴가를 붙여 써서. 아침에 헤어지고 저녁에 만나도 반가운 자식인데 오랜만에 보니 더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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