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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화실
  • 정진호
  • 15,300원 (10%850)
  • 2016-05-01
  • : 338

표현하는 예술이 뿜어내는 아름다움은 내게 늘 좋은 영감을 주었다.
악기로, 노래로, 춤으로, 영상으로 표현되어 깊은 감명을 주는 것에 대한

동경을 여전히 갖고 있다. 그 중 '그림'은 가장 친숙했던, 큰 애착을 가지던 것이었다. 

글을 어느 정도 틀을 갖추어 쓰기 이전에 글보다 먼저 시작한 것이 그림이었다.

큰 학원이 아닌, 직접 선생님의 집을 찾아가 자유롭게 그리고 배웠다. 

사물을 관찰하며 선과 색으로 그것을 옮기는 일은 큰 즐거움이었다.

성인이 된 이후에 잠시 잊고 있던 이 즐거움을 <행복화실>에서 다시 찾을 수 있었다. 
책이 선생님이 되어 내가 편한 공간 어디에서든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돕는다.
단순히 드로잉 기법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내가 그림을 그리고 있는 공간을

'행복'을 느끼는 '화실'로 만들어준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맑고 순수한 마음으로 삼삼오오 모여 선을 그리고 색을 채워넣던
어릴 때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주변을 관찰해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은 일상의 아름다움, 고마움,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나와 같이 예술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나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고 싶은 이가 있다면 행복화실에서의 '일상에서 예술하기'를 

추천하고 싶다.

 

"행복화실의 가장 큰 목표는 일상예술가가 되는 것입니다.

 특별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서나

 그림을 즐길 수 있다고 믿고, 그 결과로 일상에 작은 기쁨을 찾아내며

 조금은 더 행복한 사람이 되어봅시다." (p.23)


앞으로 책에서 안내하는 12주의 과정을 따라 자유롭지만 몰입하여 그리고,

채색하며 꽤 오랜 시간동안 돌보지 않았던 예술적 감각을 일깨워보고자 한다.
욕심을 버리고 어릴 때의 순수했던 그 마음으로, 내 일상의 행복을 찾겠다는 목표를 가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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