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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tlsuad의 서재
  • 오드리 헵번처럼
  • 멜리사 헬스턴
  • 14,850원 (10%820)
  • 2022-06-13
  • : 593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20세기의 배우들을 생각하면 누가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여운을 주는 멋진 배우들이 여럿 떠오르지만, 그들중 저는 '오드리 헵번'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티파니에서 아침을> <로마의 휴일> 등 명작 필모그래피를 가지고 있으며, 우아함과 세련의 아이콘이기도 합니다.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검은색 드레스에 커다란 선글라스를 쓰고 크루와상을 먹는 장면은 2022년인 지금 보아도 매우 세련되고 멋지다는 평을 받고있습니다. 그녀는 이런 세련됨과 우아함과 더불어 검소하고 자연친화적인 생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도 존경 받는 배우입니다.

오늘날 그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말과 행동 주변 사람들의 말들이 남아있습니다. 멋진 삶을 살았던 그에게 삶의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것이지요. 여기 <오드리 헵번처럼>이라는 책에 그의 모든 조언들과 삶이 담겨있습니다. 책 속에서 천천히 그의 삶을 돌아보며 우리의 삶에 위로와 조언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오드리 헵번처럼>은 바쁜 일상속에서 쉽게 읽을 수 있도로 되어있습니다. 오드리 헵번의 다양한 삽화가 어우러져 있어 글을 읽으며 그의 작품과 삶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저자의 생각과 편집에 더불어 'what she said'와 'what they said' 코너를 챕터마다 삽입하여 그와 주변 사람들의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오드리 헵번이 주는 조언을 10가지 파트로 나누었습니다. 행복, 성공, 건강, 사랑, 가족, 대인관계, 성취감, 스타일, 명성, 인류애(세상을 바꾸는 힘) 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이것들은 사람들이 평생에 걸쳐 이루고 싶고 유지하고 싶어하는 것들 이기도하죠. 나이 들어가는 것을 받아들이기. 행복한 것들을 추구하며 살아가기, 사람들에게 진실하기 등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우리는 그 당연함을 잊고 헤매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무시하거나 잊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 당연한 것들을 지키고, 실천해 나가면 우리가 추구하는 삶을 살 수 있겠지요.


삶은 박물관을 여행하는 것과 같아요.

본 것을 확실히 흡수하고, 생각하고, 책을 찾아보며 진짜로 기억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죠.

왜냐하면 한번에 그 모든 걸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에요.- 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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