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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진님의 서재

어느 날, 추위에 떨고 있던 나는 방랑하던 거지들이 놓고 간 불을 발견했는데, 그로부터 열기를 느끼고는 기쁨에 사로잡혔다. 너무 기쁜 나머지 아직 다 타지 않은 불씨에 맨손을 댔다가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며 곧 손을 떼었다. 참으로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똑같은 요인이 저렇게 반대되는 결과를 낳다니!- 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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