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영문법 훈련은 교과서 예문 훈련서로 대비해요

• 문단열의 중학 영문법 소화제 교과서 예문 훈련서 2
• 문단열.김애리.이수정
• 2017-10-25

이번 달 바빠 서포터즈 미션 교재로 선택한 중학 영문법 소화제 교과서 예문 훈련서 2권입니다.
지난 1권에 이어서 2권도 꼼꼼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마침 저희 아들도 중학생이고,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 대부분이 초등학생 이어도 중학 교과 과정을 선행하는 학생들이기에, 중학교 입학 전 기본기가 제대로 완성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권하면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문단열의 중학 영문법 소화제 시리즈의 기본서와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과서 예문 훈련서는 기본서와 목차도 같은 순서로 배열되어 있어 쉽게 표현하자면 workbook의 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학교 영어 14종의 교과서 예문을 바탕으로 문제가 출제되기에, 교과서 문장으로 3단계 문법 훈련을 한 다음, 내신 대비 문제로 마무리할 수 있는 구성이며, 중학 교과서 필수 단어와 문장을 사용해 내신 적응력을 높여 주는 중학 영문법 교재입니다.
교과서 예문 훈련서 2권은 조동사, 현재완료 to 부정사, 동명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중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to 부정사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완료와 과거완료 완료 진행 시제까지 한 번에 보기 좋게 정리가 잘 되어 있으며, 완료 시제의 경우 동사의 과거분사를 모르면 절대로 해결이 되지 않기에 책 뒤편에는 동사의 불규칙 변화표가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to 부정사의 명사적 용법과 동명사는 형제 지간인 문법이기에 항상 붙어 다닙니다.
단 to 부정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와 동명사만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는 별도로 구분해서 외워야 하고 둘 다 목적어로 취하지만 문법, 의미상 차이가 있는 동사 역시 외워야 하기에 동명사도 그리 만만한 문법은 아닙니다.
문법 용어 소화부터 복습까지 체계적으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교과서 예문 훈련서 2>의 문법을 살펴보며 책 리뷰를 해봤는데, 중학 문법만 하더라도 사실 쉬운 과정은 아니기에 벼락치기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문법도 꾸준히 성실하게 공부해 온 학생들이 빛을 볼 수 있는 건 마찬가지이므로 기초부터 다시 다지고 싶은 학생이라면 기본서로 적합한 교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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