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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님의 서재
  • 여행은 끝났는데 길은 시작됐다
  • 제이림
  • 15,750원 (10%870)
  • 2024-10-23
  • : 244
<여행은 끝났는데 길은 시작됐다>의 작가 제이림은 여행 크리에이터이자 제주도에서 활동 중인 스냅사진작가입니다.
여행이 업이자 취미인 그녀의 감성 있는 사진과 함께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겨주는 멋진 글귀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여행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게 되며, 나는 여행에서 무엇을 느꼈나, 그리고 여행지를 피난처로 삼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좀 더 공감이 될 만한 포토 에세이 한 권을 소개합니다.
30개국, 120여 개의 도시를 다녀온 제이림의 감성 포토 에세이를 통해 나에게 여행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면서 읽으면, 이 책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안 해보고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고 후회하는 게 나으니까.
p.48 부분 발췌

이 책을 읽었을 때 가장 눈에 들어왔던 글귀로 지금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맞는 길인지 불안할 때, 계획하고 있는 일에 대한 확신이 부족할 때, 해봤을 때 성공할 수 있을지 없을지 걱정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글이기도 해서 담아봤습니다.
사람 일 한 치 앞을 모른다고 아무도 성공을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패기 있게 확신과 완벽한 계획을 가지고 시작했던 일이더라도 실패할 수 있고, 과연 이게 될까 이런 생각으로 걱정을 한 아름 안고 시작했는데 의외로 흔히 말하는 대박을 칠 수도 있기에 해보기 전에 걱정만 하는 것보다 부딪혀 보세요. 실패해도 실패의 경험이 쌓이고 이 경험으로 인해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다른 계획을 세워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인생이니까요.
단순히 멋진 여행지의 사진만 제공하는 포토 에세이가 아닌 작가가 독자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의 의미를 하나하나 곱씹어 읽어보면서 나만의 인생 여행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보기에도 좋은 책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도서와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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