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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님의 서재
  • 방구석 미술관 (40만 부 기념 특별판)
  • 조원재
  • 15,120원 (10%840)
  • 2018-08-03
  • : 47,893
저처럼 그림 감상을 좋아하시거나, 그림에 관심이 없으시더라도 책을 즐겨 읽는 분이라면 이 책의 제목이나 어떤 책인지에 대한 이야기는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바로 출간 이래 방송과 광고업계에서 미술 열풍을 일으킨 <방구석 미술관>입니다.

최장기간 예술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킨 <방구석 미술관>이 155쇄를 발행하였으며 40만 부 기념 특별판을 출간하였으며, 이번 특별판에는 40만 부 기념 뉴스레터와 함께 방구석 미술관과 제주 에코랜드의 특별 프로모션으로 황금 티켓을 넣어두었다고 합니다.

​40만 부 특별판의 첫 페이지는 작가의 친필 사인과 함께 독자들에 보내는 감사 편지로 시작합니다.
미술은 어렵고 복잡한 것이 아닌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점을 부각시켜, 미술을 어렵게 생각하는 독자들에게 유명 화가들의 이야기와 작품에 대한 해설을 마치 옆집 아저씨가 들려주듯 스토리텔링이 펼쳐집니다.

<방구석 미술관> X 제주 에코랜드의 콜라보 뉴스레터가 함께 담겨 있는 패키지로 이번 특별판에는 이벤트 황금티켓이 책 속에 랜덤으로 들어있으니 구매하셨다면 혹시 내 책에 황금티켓이 있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드가가 독신주의자 였던 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왜 그가 평생 독신으로 남았는지. 그리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발레리나를 담은 그의 그림들에는 어떤 뒷이야기가 있는지 알고 나니 그 시절 화려하기만 했던 발레리나들에게 어떤 불우한 현실이 있는지를 알게 되어 씁쓸했습니다.
사회적, 그리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직업인 증권맨으로서 성실하게 직장 생활을 하던 고갱은 재테크 수단으로서 여기던 미술에 본격적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평일에는 회사 주말에는 야외로 나가 그림을 그리며 미술에 본격적으로 발을 담근 고갱은 1882년 프랑스에 급격한 경기 불황이 닥치면서 증권회사에서 해고를 당하게 됩니다.

마침 화가의 길과 직장인의 길에서 고민하던 고갱은 미련 없이 회사를 나오면서 본격적인 화가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증권맨이었을 시기에는 돈 걱정 없이 평탄한 생활을 했지만 본격적인 화가의 길에 접어든 이후부터는 생활비 걱정에 미술계에서 인정받기까지 그야말로 고난과 시련의 연속이었습니다.

결국 죽기 3년 전부터 비로소 조금씩 인정받기 시작한 고갱은 타히티에 살고 있는 신화 같은 인물로 평가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갱이 평범한 회사원이었다가 하고 싶은 그림을 그리며 평생을 보냈다는 건 처음 알았는데, 결국은 화가로 인정받게 된 이야기가 영화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림과 화가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고 싶으시다면 꼭 읽어봐야 할 대표 예술 입문서 <방구석 미술관> 40만 부 기념 특별판 출간을 축하드리며, 이번 기회에 구매를 하실 분들은 책 속에 랜덤 황금 티켓이 있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이 책의 리뷰는 출판사와의 협업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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