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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영역연결님의 서재
  • 공부를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겁니다
  • 공부장첸 외
  • 19,620원 (10%1,090)
  • 2025-12-24
  • : 6,365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왜 이렇게 공부를 안 할까요?”
이 질문 앞에서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의 의지나 태도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공부를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겁니다』는
그 질문의 방향을 조금 다르게 돌려줍니다.
공부를 안 하는 게 아니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못하고 있는 상태일 수 있다는 점을요.


이 책은 감정적인 위로나 막연한 동기 부여로 시작하지 않습니다.
대신 지금 아이가
‘왜 공부가 안 되는지’를 진단하는 것부터 출발합니다.
학습 상태, 공부 체력, 계획 능력,
그리고 부모의 개입 방식까지
꽤 날 것 그대로 짚어 나갑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공부 문제를 아이 개인의 문제로만 보지 않는 시선이었어요.
부모의 기대, 사교육 선택,
‘이 정도는 해야지’라는 기준들이
아이의 공부를 어떻게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는지
현실적인 예시로 설명합니다.

목차를 따라 읽다 보면
“이 말은 좀 아프다” 싶은 대목도 나오지만,
그만큼 현장에서 쌓인 경험이 
그대로 담겨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학원, 성적, 진로 이야기를 이상적으로 포장하지 않고
부모가 실제로 마주하는 고민의 언어로 풀어낸 점이 이 책의 강점이에요.


또 하나 좋았던 점은
‘공부 잘하는 법’을 단일한 공식처럼 제시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아이의 성향, 현재 위치, 가정의 상황에 따라
접근이 달라져야 한다는 전제를 분명히 합니다.
그래서 읽다 보면
“우리 집은 이 부분부터 다시 생각해 봐야겠구나”
라는 지점이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이 책은 아이에게 바로 적용할 공부법을 찾기 위한 책이라기보다,
부모가 먼저 공부를 바라보는 기준과 
태도를 점검하게 만드는 책에 가깝습니다.

무작정 더 시키기 전에,
덜어내야 할 기대와 개입이 무엇인지
차분히 돌아보게 합니다.
공부를 안 하는 아이가 아니라,
공부를 못하고 있는 상태의 아이를 이해하고 싶다면
그리고 그 책임을
아이 혼자에게 지우고 싶지 않다면
부모가 먼저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입시와 공부 앞에서
조급해진 부모에게
현실적인 기준선을 다시 그려주는 책,
『공부를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겁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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