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그림자 가게2- 고양이의 특별한 탈출
"그림자의 대가는 추억이 담긴 물건이야. 지금은 필요없어서 안 쓰지만 한때는 가치 있었던 물건. 그걸 가져오면 돼."
추억이 깃든 그림자를 추억이 깃든 물건으로 사고판다는 놀랍지만 두려운 달빛 그림자 가게의
두번째 이야기.
다른 친구들과 같이 재오를 놀리던 현수가 가져간 사연이 있는 고양이 파비안의 그림자가 탈출을 해버렸다. 파비안은 홍이 너무나도 아끼는 고양이 파비안이 사고로 죽게되자. 그 그림자를 잘라와 청,록이가 유리병에 넣고 생명을 불어준 고양이였다.
현수는 갇혀있던 파비안이 안스러워 열어주었고, 파비안은 어디론가 달아나버리게되고....
이 과정을 통해서 파비안에게는 사고를 당하기전에 낳았던 새끼고양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현수는 새끼를 데려와서 키우게 된다. 소중했던 파비안의 흔적을 잃어버리는 줄 알았던 순가이었지만, 파비안의 새끼들을 발견하게되는 다행함이 숨어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그리운 파비안..
고등학교 1학년인 하린이는 성적스트레스를 이기지못하고 자신만의 나쁜방법으로 해소를 하려고하는데,,,바로 도둑질이었다.
이번에도 시험을 보기전에 무언가를 도둑질하려하고 결국 그림자가게에 들어와 투명스프레이 그림자를 훔치게되고, 무엇이든 뿌리면 투명으로 변해버리는 유혹에 빠지게 된 하린이는 결국 자기손에까지 스프레이를 뿌리게되고,,,다행히 아이들의 도움으로 손을 찾게되고 대가로 추억이 담긴 메가폰과 저번에 투명스프레이를 훔칠때 같이 훔쳤던 메모지를 가져오고,,이 메모지를 통해서 사라져버린
재이의 행방에 대해서도 실마리를 찾게된다.
달빛 그림자가게는 일련의 그림자사건들이 이어지고 이어져서 각 사건들이 연결되어있는데 정말
심장쫄깃하고 재밌다는!
이메모지로 다정방앗간이라는 단서를 알게된 세희와 재오..
그리고 점점 홍.청.록과 함께 재오동생 재이의 행방에 대한 비밀이 서서히 밝혀진다.
1권보다 더더 재밌어진 2권! 더더 기다려지는 3권!
온가족이 함께 읽을수 있는 가족소설,달빛 그림자 가게를 여러분께 추천해요!
@gilbutschool_kids 서평단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