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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3737님의 서재
  • 스티커 아트북 : 로맨스 영화 장소
  •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 17,820원 (10%990)
  • 2019-01-31
  • : 2,348




이 책은 제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힐링서적입니다.



사실,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 힐링서적에 큰 관심 없었습니다.



컬러링북의 시조새격인 색칠공부형 컬러링북의 경우 색연필이 동봉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색연필을 따로 구매해하고, 책이랑 같이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점에서 그게 더 스트레스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힐링서적에 손을 댄 이유는 첫 힐링서적이라면 스티커 컬러링북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또한, 컬러링북이 유행했을 시점에는 천진난한 10대 시절이었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만한 일이 별로 없었는데


최근에는 연이은 유명인이나 지인의 사망 소식으로 힐링이 필요한 시점이었습니다!



우선 제가 위에서 말했듯 힐링서적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신개념 컬러링북?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본 바로는)


요즘 스티커로 하는 컬러링북 출간이 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스티커를 이용한 컬링북의 선택권을 넓어졌지만, 


굳이굳이 이 책인 이유는 로맨스 영화 속 장면이라는 주제가 특이하잖아요?


그런 관점에서는 신개념이 아닐까생각합니다!



스티커는 뜯기 쉽게 이렇게 부록으로 책과 분리가 됩니다!



돌조각처럼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이때부터 느낌이 왔죠... 제가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짓는 노예가 될 거라는 거...)



힐링서적인 만큼 스트레스 안 받게 편리함에 초점을 맞추듯했습니다.


원하는 스티커 페이지를 뜯을 수 있게 점선을 넣은 센수~!


보통 센스 없는 책은 앞뒤 분리도 안 되고 점선이 없어서 장 전체를 찢어내야 해서 곤란한 경우가 많잖아요.



마치 문제 풀다 답을 모르겠어서 뒷페이지에 나온 답을 찔금찔금 찾아보면서 정답을 쓰다가


현타를 오게해 수포자를 양성하는 수학책처럼...



이집트 노예와 영접하는 순간!


스티커 순서대로 하려고 1번 스티커를 때어냈습니다.


하.지.만.


(내 손에는 삼각형)



보시면 아시겠지만, 1번 찾아 삼먼리


(붙인 건 네모)



띠링 : 미로찾기에 접속했습니다.



※ 여러분 이 책은 그림에서 붙이고 싶은 숫자를 찾은 다음 스티커에서 번호를 찾아 떼서 붙여야 합니다.


안 그러면 스티커 아트북이 아니라 미로찾기북이 됩니다.



한 주제에 스티커 2장으로 이루어져있구요.


일단, 1장으로 50% 정도 완성한 샷입니다.


(40번대 스티커 위치 하나 못 찾아서 못 붙인 건 안 비밀 약 49.5% 완성으로 합시다)



그리고, 블로그에 다붙인 샷 올리고 싶어서 제 온맘과 정성을 다해 한땀한땀 노력한 결과!



 100% 완성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완성한 건 '말할 수 없는 비밀'에 나오는 예술학교 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전 노예가 맞았나봐요. 영화속에서 학교는...읍읍읍)



열정을 불태웠다.jpg


다 붙이는데는 2~3시간 정도 걸립니다.



오늘 비염이 너무 심해서 머리도 띵하고 몸이 많이 안 좋았는데


아트북 하는 동안에는 비염이 잊혀지고 스티커에 집중하게 되었어요.


하기 전까진 '힐링서적이 정말 힐링효과가 있겠어?'라는 의심이 있었는데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스티커 한땀한땀 집중하다보니 안 좋은 일이나 힘든 일 다 그 순간은  잊혀지더라고요!'



맘에 힘든 일, 머리 아픈 일, 육체적으로 힘든 일 있으신 분들에게 적극추천합니다.


집중효과로 확실히 아트북 하는 순간 만큼은 힐링하게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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