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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님의 서재
  • 어떤 어른
  • 김소영
  • 16,200원 (10%900)
  • 2024-11-13
  • : 29,786

 김소영 작가님 책은 늘 읽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 아니, 어린이를 내용으로 하는 책을 읽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왜일까 생각해보다 내 어린 시절은 어땠나 돌아보게 해서 그런 것 같다. 잘 기억은 안 나지만 내게도 이런 귀여운 시절이 있었겠지 하고 생각하게 된다. 또 내가 어릴 때 멋지다고 생각했던 어른들도 떠올리게 된다. 지금 나는 그분들처럼 됐는가 하면 아직 멀었지만! 누군가에게 멋있다고 생각되는 어른이 될 생각을 하면 설렌다. 내가 좋은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게 만드는 힘이 어린이들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린이를 다룬 책을 읽으면 귀엽고 설레는 것 같다. 동심은 아니지만 어른의 마음을 가지게 한달까? 며칠 전 수어교육원 가는 길에 가방이 열려 있던 어린이를 만난 적이 있다. 가방을 닫아줄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 용기 내서 말을 걸었다. 가방 열려 있는데 닫아줄까요? 하고 물어봤는데 어린이가 내 가방을 살폈다. 내 가방이 열렸다는 줄 알고 닫아주려고 한 것 같다. 그 친절한 마음에 감동받으며 가방을 잘 닫아줬다. 확실히 이런 책들을 읽고 나서부터 어린이를 더 신경 쓰게 됐다. 어린이가 있는 곳에서 욕을 안 쓰려고 하고 도움이 필요하진 않는가 살펴보게 됐다. 계속 노력하다 보면 나도 좋은 어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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