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무찌르자 게으름~~~
  • 울창  2011-07-18 09:31  좋아요  l (0)
  • 느낌의 공동체가 먼저인 게 더 좋을 듯하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느낌의 공동체는 짧은 글 위주(산문집이라 불러달라 말하는 것처럼)인데 몰락의 에티카는 본격 평론이니까요. 몰락의 에티카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처음 인사드리죠? 방문은 자주 하고 즐겨찾기도 옛날옛적에 해두었지만 댓글은 처음이네요. 고령화가족, 에브리맨, 아그네스 리뷰를 인상깊게 봤습니다. 아, 아래의 쥬베이님 말씀처럼 잔학기 서평도요. 입에 발린 칭찬 같은 건 못하시더군요. 화려한 수사 없이 핵심에 곧장 다가서는 글솜씨가 부럽습니다. 드러내진 않지만 님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 건, 글이 자주 올라오진 않는다는 거.^^

    반갑습니다.
  •  2011-07-18 22:54  
  • 비밀 댓글입니다.
  •  2011-07-19 08:25  
  • 비밀 댓글입니다.
  • 쥬베이  2011-07-18 18:53  좋아요  l (0)
  • 읽다가 완전 공감한 부분이 있어요.
    [어려운 글은 독자를 진저리치게 만든다. 특히나 현학을 뽐내려는 과시욕과 자기애에 빠진 사람들의 글을 보면 짜증스럽다 못해 한심하다.] <-- 바로 여거ㅋㅋㅋ

    저도 예전에 쓴 서평 읽어보면, 잘난체 하는게 몇개 있더라고요
    그럴때마다 놀라서 얼른 수정하곤 하는데...참 글쓰는 이들의 불치병인듯 합니다ㅋㅋㅋ
    lazydevil님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요.
    화끈한 소설하나 추천 부탁드릴께요~ 아주 HOT~! 한걸로요ㅋㅋㅋ
  • lazydevil  2011-07-18 22:54  좋아요  l (0)
  • 이열치열, 열공모드이신 쥬베이님^^
    놀랄 필요도 없고, 수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쥬베이님글은 잘난체 하는 거와 멀거든요.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HOT~!라... 글쎄요. 오는 길에 지하철에서 <위대한 개츠비> 김영하 번역본을 읽었어요. 가슴이 터질 것 같더군요. 잠시 더위를 잊을 정도로요.ㅎㅎ
  • 꿈꾸는섬  2011-07-18 21:23  좋아요  l (0)
  • 저도 느낌의 공동체 읽는 중인데 몰락의 에티카가 몹시 궁금하답니다.^^
    느낌의 공동체를 먼저 만난 게 더 낫다는 님의 말씀에 전적을 공감이요.^^
  • lazydevil  2011-07-18 23:03  좋아요  l (0)
  • 섬님, 반갑습니다.
    신형철이라는 평론가, 제법 널리 읽히고 있군요. 다행입니다.
    <몰락의 에티카>는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최근 한국문학을 등안시해서 좀 꺼림칙합니다. 평론만 읽고 멋대로 작품을 제멋대로 짐작하는 후안무치한 짓거리를 할까봐요. 아마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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