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되었을 때 나도....
raintree 2015/07/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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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는 게 뭐라고
- 사노 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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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 2015-07-15
: 11,964
어느덧 나도 중년이 되었다.
중년이 되면 뭔가 더 여유로울 줄 알았는데
여전히 아침이면 일어나기 싫고, 일 하기 싫고
저녁이면 이렇게 하루를 보내도 되는 걸까 생각한다.
20년 전과 별로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보고 더 위안을 받았는지도 모르겠다.
이 분도 아침이면 일어나기 싫고, 일하기 싫고,
암 보다 우울증이 더 힘들었다고 말한다.
솔직한 이 분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감하면서 위안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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