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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후저녁의 서재
  • 셋이 타는 자전거
  • 임경자
  • 12,600원 (10%700)
  • 2018-11-19
  • : 71
백년을 건네주던 회화나무에서 오동나무 이마 위 푸른 달 속에 걸어 둔 어머니까지 정말 먼 길을 거슬러 돌아왔다. 그녀가 견뎌낸 생의 궤적이 이제 푸른 도화선이 되어 하늘에 닿았다. 삶이라는 경이, 삶이라는 신비! 그녀에게 절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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