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상세페이지처럼 설계해야 한다. “넛지 디자인”/모티브에서 보내주셨습니다.
첫째, 구체적인 숫자는 권위를 만든다.
둘째, 래퍼런스. 알려진 이름과의 연결이 신뢰를 만든다.
셋째, 단순함. 색이 적다. 말이 짧다. 설명을 길게 하지 않는다. 단순함은 숙련의 신호다.
“숫자를 쫓는 것을 멈추고 포지션을 선명하게 하는 데 집중하라. 1만 명이 ‘이 사람이다’라고 느끼게 만드는 게 10만 명이 ‘그냥 팔로우’하게 만드는 것보다 훨씬 강력하다.”
디자인이라고 하면 외형을 말하는 것 같지만 이 책의 디자인은 ‘설계’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핵심은 디자이너를 기준으로 커리어를 ‘설계’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입니다. 풀이하면 ‘디자이너를 위한 넛지 시스템’을 설명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1-4장까지는 솔로프리너 시스템에도 적용가능 한 기획을,
5장은 퍼스널 브랜딩의 기본을
6-8장까지는 커리어하이를 만들기 위한 로드맵에 관한 내용입니다. 실무자가 쓴 책이라 사소하게는 브리핑설계에서 인스타그램 피드 만들기까지 다루고 있으니 알찬 내용이죠?
“포트폴리오를 처음 만들 때, 나는 내가 했던 모든 작업을 다 넣었다. 대학교 과제물부터 초반 클라이언트 작업, 개인 프로젝트까지. 분량이 많을수록 더 유능해 보일 것 같았다. 그래서 PDF 파일 기준으로 40페이지가 넘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었고, 그게 나의 ‘총력전이라고 생각했다. 결과는 처참했다. 문의가 없었다.”
정글에서 살아남은 실무자의 경험이 듣고 싶으신 분. 그리고 나의 직업설계를 시작해야 하는 초년생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