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에 더 중요해진 ‘사람의 신뢰’와 ‘업무방식’AI 전환 절대 공식/도서제공 한국경제신문에서 보내주셨습니다.
“만약 AI의 판단으로 인해 회사에 막대한 손해가 발생하면 그 법적 책임은 누가 집니까? 이 시스템입니까. 아니면 당신들 팀입니까?”
AI시대 프로젝트 설계를 시작한 프로젝트매니저(저 포함)모두가 읽어야 할 책입니다. 자본과 인력이 충분하다는 전제하에 실패한 프로젝트와 성공한 프로젝트의 차이를 분명하게 알려주고 시작합니다. 모든 페이지들이 실무자로서 프로젝트에 대해 제가 몇 달째 고민하고 있던 문제들을 담고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 결론은 AI가 아니라 나와 함께 하는 팀을 믿는 것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제 선택의 이유는 이 책에 있습니다. 그럼 질문, AI는 완벽할까요? 아니면 완벽해야 될까요? 제가 책을 읽고 가지게 된 질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판결은 기업이 AI가 생성한 정보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중요한 선례를 남겼다.”
“실제 사용자인 현업부서의 수용성과 업무 프로세스의 통합이 성패를 가르는 핵심 변수다.”
“액센츄어의 연구에 따르면 비즈니스팀과 기술팀이 AI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2.5배 높은 매출 성장을 달성한다.”
우리나라 AI 개발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내용도 있습니다. “쓰레기를 넣으면 쓰레기가 증폭되어 나온다.” 현재 우리나라 자체 개발 AI의 한계와 현실을 보여주는 말이죠. 기반지식데이터를 준비하지 않은 우리나라는 지금 개발보다 데이터부터 준비해야 하는 단계지만 그걸 뛰어넘는데 AI를 사용하죠. AI로 AI를 학습하는 셈입니다. 좋은 게 나올까요? AI프로젝트는 전체 시간의 80%가 모델링이 아닌 데이터 정제 및 준비과정에 소요된다는 업계의 정설은 왜 우리나라에서만 무시될까요. AI개발에서도, 실패는 비용이 아니라 자산인데 말입니다.
“작게 시작하고, 검증된 성공을 확보하며, 이를 정교하게 확산하라.”
이 책에서 알려주는 AX의 핵심기둥은 린 성장, 표준화, AX플러그인입니다. 저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무시하고 있는 부분이 린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기능제품MVP를 만들어 피드백을 얻고 다음단계를 결정하는 이 단순한 방식을 설명하기 위해 이 책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데요. 첫 프로젝트가 성공을 과시하는 쇼 케이스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의 키워드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에 동감하거든요. 근사한 오프닝 파티는 환상일 뿐이었습니다. 잠재적 문제목록을 오답노트로 빨리 해결하는 방법이 첫 프로젝트니까요.
“선도적인 기업들의 접근 방식은 인력 대체가 아닌 능력 증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AI를 인간과 경쟁하는 존재가 아니라 인간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강력한 파트너로 활용하는 것이다.”
“인간의 역할이 실행자에서 에이전틱 AI라는 디지털 직원을 관리하고 감독하는 관리자로, AI가 제공하는 분석 결과를 해석하고 최종 결정을 내리는 의사 결정자로 변화함을 의미한다.”
AI 트렌드 파트가 흥미로웠다고 적어둡니다. 데이터 관리부서가 명확하지 않은 작은 기업에서 포괄적인 거버넌스 프레임워크가 가능할지도 궁금해졌고요. 해답도 주지만 당장 해야 하는 과제도 던져주는 책입니다.AI를 파트너로 일하는 기획실무자의 입장에서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 해 주는 좋은 책이었다고 적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