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에 치여 당장 AI라도 써보고 싶다면? “실무에 바로 쓰는 일잘러의 챗GPT 프롬프트 74가지” 제이펍에서 보내주셨습니다.
‘내 챗GPT는 바보 같아’라고 생각하신다면 원인은 업무지침에 있습니다. AI는 갓 입사한 인턴 같은 존재인데요. 그냥 두면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우왕좌왕하는 사회초년생 그 자체가 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프로는 업무마다 정보가 섞이지 않도록 자료와 명령을 넣어두는 챗봇을 쓰는데 그 챗봇의 핵심이 업무지침, 규범입니다. 이 책은 챗봇에 꼭 필요한 규범을 업무별로 세분화해 다 실어 두어 업무 전 준비과정을 단축해 줍니다. 이게 생각외로 논리적으로 짜기 어려운 부분이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챗GPT에 가입해 당장 무언가를 해야 한다며 가장 먼저 이 책을 보셔야 합니다.
“‘왜’라고 다섯 번 물어라.”
저는 프롤로그의 이 문장을 보면서 제가 쓰는 방식을 돌아보게 되었는데요. 제가 판단하기에 적당히 괜찮으면 됐다고 생각하고 만족했는데 어느 일이나 끝까지 파고드는 일이 중요하다는 말씀 기억해두려고 합니다.
예제로 워밍업하고, 문서작성으로 시작해 팀워크로, 더 심층작업을 위한 데이터분석과 시각화에서 레벨업까지. 저는 그동안 말 안 듣는 챗봇하나 새로 만들 수 있는 규범을 획득할 수 있어 좋았고요. 모든 프롬프트가 노션으로 제공되니까 타이핑 칠 필요도 없이 바로 써볼 수 있다는게 최고 강점! 하나씩 해보는 중인데 오늘은 “나의 강점과 잠재력 찾기”를 해보려고요. 챗GPT가 상담도 잘하는 거 아시죠?
조목조목 구독료 아깝지 않게 활용할 수 있는 팁이 가득한 책이어서 좋았다고 적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