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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지님의 서재
  • 스물하나, 서른아홉
  • 김난도 외
  • 15,120원 (10%840)
  • 2025-02-11
  • : 6,500
신인류는 뭐가 달라도 많이 다릅니다. 사업하는 사람에게도 콘텐츠 제작자에게도 구매층을 이해할 수 있는 가이드를 줍니다. “스물하나, 서른아홉” /도서제공 미래의창에서 보내주셨습니다.

2039핫키워드
추구미
뇌과학
토스트아웃
커리어브랜딩
의도적언보싱
자기리터러시

“저는 갈피를 못 잡는 일이 생기면 독서를 해요.”

“이 친구들은 A부터 Z까지 자기 논리가 있어야 하고 납득 돼야 업무를 진행해요, 그런 성향이 사회생활 전반적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이게 논리가 맞으면 하고 아니면 안 하고 그냥 집에 가고”

나에 대한 피드백 VS 업무에 대한 피드백
이건 프리랜서인 제가 관련 회사들과 미팅을 하면서도 느낀 점인데 저는 첫 미팅 때“이 회사의 현재 업무 상태”를 기준으로 피드백을 하거든요. 그런데 회사들은 “우리 회사에 대한 평가”를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MZ 도 그렇다고 합니다. 일기장에 썼으면 하는 말들을 상사에게 이야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해요. 그래서 관리직을 싫어하죠. 의도적 언보싱이라고 합니다.

부담감, 자괴감, 책임감. 그리고 자존감
전연령대가 자존감을 1번 키워드로 언급하지만 의외로 책임감을 최상위에 놓은 연령대는 2030여성입니다. 책임감에 대해 그만큼 신경쓰고 있다는 뜻이죠. 그래서 부담감의 순위도 높습니다. 책임을 진다면 제대로 한다는 뜻입니다.

워너비, 롤모델, 추구미
예전 세대들이 타인을 기준으로 삼고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했다면 새로운 세대는 이미지자체를 추구합니다. “사랑받고 자란 이미지” 특정 인물이 아니죠. 00같은 얼굴로 성형, 몸매로 만들기같은 외피를 추구했던 과거와는 달리. 긍정적인 내면, 스스로 만족하는 자신감을 추구하는 거죠. 타인을 그만큼 덜 신경 쓴다는 뜻이기도 하고 개인화 되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나를 아는 것에서 시작하는 요즘2039, 저는 바람직한 변화인 것 같아요. 이전세대들이 엄친아를 기준으로 자녀를 맞추려고 했던 때는 삶이 고통이었죠. 1등은 한명밖에 없는거니까요. 줄 세우기에서 벗어나 각각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추구하게 된 2039 부럽습니다. 이렇게 쭉 사회분위기가 변했으면 좋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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