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되길 “성난 파도 다스리기” 도서제공 북플레저에서 보내주셨습니다.
- 짧은 단상으로 구성된 명상집
- 하루 10분을 위한 하루 1쪽 구성
일 년 중 언제 시작해도 좋지만 첫 장부터 차곡차곡 읽어주세요. 이 책은 천천히 마음과 몸을 열 수 있도록 명상의 단계를 단상으로 구성해 놓은 책입니다. 겨울에서 시작하는 것이 의미심장한데요. 험난한 계절에 아직 새싹이 움트기 전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명상을 처음 시작한다면 나 자신을 돌아보고 준비하는 준비과정인 60일 차까지가 어렵고 이 관문을 통과하고 나면 조금 유연해진 마음으로 따라갈 수 있게 됩니다.
“육체는 신들의 사원으로 비유됩니다. 그렇기에 성스러운 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몸을 항상 깨끗하고 순수한 상태로 가꾸어야 합니다.”
93일 차부터 시작되는 봄은 자신감이 생긴 나를 돌아보며 자만에 빠지지 않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렇게 나를 완성하는 봄.
나를 떠나 타자를 인식하고 외부로 향하는 여름은 나 자신이라는 본질과 성장과의 균형을 추구하는 선택의 연속입니다.
“거미는 자신만의 모양으로 집을 짓고는 먹이가 될 것을 가만히 기다립니다. 그리고 먹이가 줄에 걸려들면 가차 없이 잡아먹지요. 그러나 줄에 걸려들지 않는 먹이에는 신경조차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시 나로 돌아가는 가을은 ‘온전한 나’ 라는 결실을 위한 과정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삶을 살고, 나는 나의 삶을 살 뿐입니다. 그것이 나를 완성해가는 과정의 핵심입니다.”
일상을 위한 명상록인 이 책은 스토아철학과 닿아있습니다. 한 걸음씩 과정을 밟아가다 보면 처음에는 외부의 자극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그다음으로는 배우는 자세를, 마지막으로는 넘치는 것들을 하나하나 덜어내는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자유롭고 평화로운 온전한 나를 위한 1년의 과정. 한번 체험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