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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apat8317님의 서재
  • 유령 박쥐 빈센트와 동물원
  • 소냐 카이블링어
  • 10,800원 (10%600)
  • 2021-11-15
  • : 77

믿고 보는 북멘토를 통해 이번엔 유령 동물 빈센트 이야기를 읽어보았어요!

씨알문고 1권을 통해 같이 모험 할 친구를 찾았던 빈센트가 이번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빈센트는 유령의 집에 사는 여러 유령 중의 하나인 유령 박쥐에요.

하지만 다른 친구들의 이름처럼 성도 없고, 할 줄 아는 초능력도 없어 늘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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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능력을 원하지도 않아요. 그냥 아무 능력이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죠.


그래서 친구 프리치와 함께 동물원에 가서 빈센트를 도와 줄 여러 유령 동물들을 만나보기로 해요.

그 곳에서 여러 동물 친구들을 만났지만 역시나 유령 동물들을 찾기는 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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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무서운 고양이를 만난 빈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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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먹으려는 고양이를 겨우 피해 박쥐들의 집으로 들어가지만...

그 곳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게 먹었던 음식들 때문인지.. 들어올 때 처럼 철조망을 빠져 나갈 수가 없어요..

집에 가고 싶지만 갈 수 없게 되었어요. 


한참 걱정하던 그때, 진짜 유령 동물 라마를 발견했어요.

라마는 밤이면 우리 밖으로 나와서 산책하는 투명 능력이 있었지요. 

그리고.. 우리 밖으로 나올 수 없는 빈센트에게 한 가지 팁을 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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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빈센트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빈센트는 늘 멋진 유령 동물을 꿈꾸지만 상상만 할 뿐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자신 때문에 늘 슬퍼요.

그 때 라마를 통해 자신을 믿기만 하면 놀라운 힘이 생긴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요.


생각보다 두껍게 느껴지는 책이었지만 종이 자체가 두꺼울 뿐 

글도 짧고 말풍선을 통해 만화책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아이들이 갖고 싶은 능력들도 이야기 나누고,

다른 평범한 동물들 처럼 이미 갖고 있는 능력들도 이야기 나눴지요.

그리고 결국엔 말이 씨가 되듯 긍정적인 확언들을 매일 아침 세 가지씩 외쳐보기로 했지요.

처음인 것들이 많아 자신감이 부족한 유치, 초저 아이들에게 귀한 책을 만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 이 책은 북멘토로부터 지원 받아 직접 아이들과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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