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혁명이 패배한 역사입니까?
leemalhya.yahoo 2021/07/1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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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 소년과 녹두꽃
- 이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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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 2021-07-10
: 102
이마리작가는 [대장간소녀와 수상한 추격자]에서 주인공 소년과 소녀 홍의 이별로 아쉬운 끚맺음을 했다.
이번 소설[동학소년과 녹두꽃]은 동학농민수괴의 유골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도대체 동학 때 사형당해 해골로 떠돌던 두개골은 누구의 어떤 원한을 지닌 유골일까?
한많은 유골을 찾아 추적해가며 일본으로 한국으로 100여년 이상 지상을 떠돌던 유골의 원을 풀어주고자 소설을 썼노라고 작가는 말한다. 외세의 침략에 저항하고 나라를 지키고자 사랑을 버리고 혁명에 가담하던 유골의 주인은 과연 성공할 것인가?
유골은 주인공 소녀 홍을 찾아가 만날 수 있을까? 그들의 사랑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가?
혁명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젊은이는 바로 우리의 부모 형제 아니 우리 자신이기에 시대에 희생된 수많은 영웅들이 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상기한다. 그럼으로 소설을 덮을 즈음 우리는 강한 느낌에 사로잡힐 것이다.이제껏 배워온 것처럼 동학이 패배한 역사인지 아닌지 스스로 알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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