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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조님의 서재
  • 성모님, 오늘도 함께해 주세요
  • 고연심 아녜스 外 49인
  • 9,000원 (10%500)
  • 2017-01-01
  • : 53
이 책은 성모님을 사랑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성모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을 편지 형식으로 쓴 글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쓴 글이라 이해하기 어렵거나 딱딱하지 않아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의 중심내용은 언제, 어떻게, 왜 성모님의 사랑을 알게되었고 그래서 감사드리며, 간절히 청하는 바를 솔직하게 표현하는식으로 되어있다. 여러 사람들의 경험을 읽다보니 내가 성모님을 처음 만났던 순간이 떠오른다. 내가 25살이었을 때 엄마가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을 하셨다. 병원으로 가는 길에 성당이 있었는데, 그 성당 마당에 온화하고 자애로운 미소를 띠고 계신 큰 성모님상이 있었다. 기도해본 적이 한번도 없었지만 나도 모르게 그리로 이끌렸고 성모님을 바라보며 작은소리로 말했다. "엄마 수술 잘 되고 건강 되찾게 해주시면 저 꼭 성당 다닐께요" 수술도 성공적으로 끝나고 건강도 되찾으신 후 나는 성모님과 한 약속을 지키려고 교리를 듣기 시작했고 마리아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후 신자가 되었다. 요즘, 내게는 여러가지 문제(집, 아이, 건강, 학업 등. . .)가 산재해 있어 내가 감당하기가 너무 버겁다. 내가 의지할 분은 오로지 주님이시며 성모님밖에 없어서 오늘도 성당에가서 주님과 성모님께 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지혜를 주십사 간절한 기도를 드렸다. 이 책 속에 모든 사람들도 나처럼 성모님을 만나고 성모님께 간절히 청하며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드리고 있다.
성모님! 주님께로 저를 이끌어 주셔서, 늘 저의 편이 되어주셔서, 저와 함께 계셔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캐스리더스
#캐스리더스7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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