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해한 책
장은조 2024/08/3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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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
- 조셉 켈리
- 27,000원 (10%↓1,500)
- 2024-01-19
- : 309
책의 제목인 "그들은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라는 질문에서 그들은 인류를 대표하는 여러 학자들을 지칭한다. 이 책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철학과 사상 종교 문화 등 여러 방향에 대한 아우구스티누스의 영향력을 언급하고 있다.
아우구스티누스가 생존했을때부터 중세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해 많은 학자들이 연구하고 비평해서 자기 나름대로의 무수히 많은 글을 쓸 정도인 것을 보면 아우구스티누스가 평범한 인물은 아니었을 듯 싶다.
나는 철학 신학 분야에 대해 별로 아는 바도 없고 관심도 없어서 아우구스티누스의 이름만 들어보았지 이 분의 사상이라든가 쓰여진 책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잘 모른다. 그런데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우구스티누스의 생각과 저서와 또 그것을 평가한 여러시대의 여러 학자들의 이야기로 전개되고 있어서 지금까지 캐스리더스로 활동하면서 읽었던 다른 책들에 비하면 쉽게 이해되는 그러한 책은 아니었던것 같다.
한문장 한문장이 난해하고 심오해서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가 싶기도하고 솔직히 말하면 절반은 이해 못하고 그냥 넘어간 것 같기도 하다. 아우구스티누스가 생존했을 당시는 말할것도 없고 사후에도 여러학자들 사이에서 연구대상이 되어왔고 지금도 연구 중인것을 보면 대단한 사상가이면서 철학자이자 신학자인것은 분명한데 내가 이 분의 그 심오한 뜻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을 하며 읽은 책이라 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에 대해 더 쉽게 설명하고 있는 다른 책은 없을까 궁금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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