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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의 모든 것을 흡수하면서 순수함이 느껴지는 앨범 입니다
포크적이면서 레게적이며 어느덧 아코디언 음과 함께 탱고적 요소가 나오며
나이지리인인 아버지의 내음과 독일 짚시 출신인 어머니의 내음이 느껴지네요!
아주 멋진 앨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