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부터 시작하는 학습지의 대표 브랜드
"지능업" 기억하시죠?
각종 서점 유아코너에 가면 제일 눈에 확띄는~
한글.영어. 수학. 미술 등을
연령별, 단계별로 진행할 수 있게 해주는
엄마들에게나 아이들에게나 참 고마운 학습지, 지능업!
지능업이 리뉴얼돼서 "코뿔소"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이 보기만 해도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인 디자인과
더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활동으로 돌아온 코뿔소!
한글, 한글쓰기, 수와셈, 집중력, 창의력, 미술 6개 영역을 만1세부터 6세까지 워크북과 신나는 스티커북으로 만나볼수 있어요.
특히 미술은 연령대에 따라 첫크레용, 첫가위, 첫그리기,
오려서붙이기, 색칠놀이, 종이접기로 세분화되어 있어요.
아이의 관심과 흥미에 따라 선택해서 쓰기 좋은 구성이지요.^^
저는 미술활동 특히 가위질을 좋아하는 둘째를 위해
첫가위를 만나보았습니다.
큼직한 사이즈,
선명한 색깔,
재미있는 활동.
연령대에 알맞은 난이도..
모두 좋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표지와 내지에 아이들의 발달목표도 친절하게 써 있고요,
첫 가위질이니만큼 가위잡는 법도 친절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만2~4세의 눈높이에 맞게 오려서 붙이며
귀여운 동물친구들을 만들거나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놀이를 할 수 있는
활동 30가지가 수록되어 있어요.
동물친구랑 까꿍놀이 하거나
알을 업고가는 엄마거북이
완성후의 모습이 상단우측에 나와있어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동물들 몸 보고 알맞은 얼굴붙이기..인지발달에도 도움이 되겠죠?!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이 있어요.
책을 뜯자마자 자기 몸만한 책 위에 가위와 풀을 얹혀서
이거 하자고 들고 나옵니다.
다른 책 정리하고 하자는데
맘급한 아드님..
펼쳐보더니 좋아하는 음식들보고는
혼자서 가위질 시작!-.-;;
엄마 도움 하나도 안 받고
안내선만 보고 완성한 것들이에요.
오호~~~ 제법인데!
38개월인 둘째의 손놀림 수준에 맞는 안내선 덕분인듯^^
너무 정교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대충이지도 않고..
자기가 원하는 아이스크림 윤곽에 잘 맞으면서도
너무 어렵지 않아
스스로 성취하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네요.
아이 때 스스로 성취하는 경험이 많을수록
자기유능감과 성취감이 커져
자율적이면서도 적극적인 아이가 될수있다지요..
첫가위질에서 아이 스스로 오려낸 음식들~~
평소보다 더 즐겁게 갖고놉니다.
엄마도 하나 주고, 할머니도 주고, 맛난 아이스크림은 자기가 먹고~~~
그러더니 다음날 아침에도
시키지도 않았는데
역시 첫가위책과 가위, 풀 모두 준비해 낑낑대며 갖고 오네요.

종이끝을 돌돌 말아 사자갈기를 입체적으로 표현했어요!
아이가 더 좋아하는 코뿔소!
맘에 들어요.
오늘은 혼자 색종이꺼내 이리저리 접어보는 아들^^
종이접기도 사줘야겠어요 호호!
연령에 따라 시리즈가 다 나와있으니
학습지 선택 고민않고
아이 관심사나 필요만 느끼면
바로바로 믿고 골라 사줄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