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출판사 ..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좋은 책들뿐 아니라
재밌는 워크북과 활동북을 많이많이 만들어 주는 곳이죠.
특히 내가 만들자 시리즈 중 하나쯤은 웬만한 집에 한권씩은 있을 거 같아요.
우리애들도 어벤져스 시리즈 만들어 신나게 논 기억이^^
이번에는 "하루 하나 만들기 놀이터" 시리즈가 나왔네요!
내가 만들자 시리즈는 우드폼 스타일의 보다 딱딱한 용지를 접고끼어 만든다면
하루하나 만들기 시리즈는 종이를 뜯어(가위선이 다 돼 있어 조심조심 뜯기만 하면 돼요), 접어 풀로 붙여 만드는게 차이랍니다.
남자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만들기!
주제도 각각 자동차, 공룡, 로봇 ~~
아! 얼마나 아드님을 홀리려고~~
그 중에서 일단 로봇편 소개합니다.

하루 하나 만들기 놀이터
작가마로로봇출판삼성출판사발매2013.06.01


택배를 뜯자마자 표지보고는 자기가만들고 싶은 거 찜하네요!


표지를 여니 이 책으로 만들 수 있는 44개의 로봇이 한눈에 넘 예쁘게 다 나와 있어요. 역시 만들어보고 싶은 거 마구 찍어대네요.^^

일단 떼쟁이 둘째아들 바람대로 플라잉핸드부터^^
말 그대로 손이 나는것처럼 흔들 수 있는
종이지만 나름 모션 가능한 로봇이에요.
<하루하나만들기 놀이터>는 이렇게 종이로도 움직임이 가능한 로봇도 포함되어 있어 더 재미있어요.
만들기 설명이 이해하기 쉽게 선명한 사진으로 나와있구요,
책 후반부에 도안이 있어 뜯어내서 만들면 됩니다.
도안도 가위 필요없이 뜯기만 하면 되고요,
접는 선도 어느 정도 접기쉽게 약간 들어가 있어 쉽고요,
풀칠의 강도를 걱정했는데요 -예전에 이런 종이만들기류로 만들 때 풀칠(딱풀)해도 넘 잘 떨어졌거든요.-
생각보다 잘 붙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풀칠하는 곳마다 번호가 다 적혀 있어 그냥 번호같은 것끼리 순서대로 붙여주면 됩니다.

그렇게 풀칠 몇번에 플라잉핸드 로봇 탄생!
첫째. 둘째 모두 움직여보며 신나하네요.
<하루하나만들기>지만 ,.
이 기세라면 하루 10개 만들기 될듯 해요.^^
그래서 파이어스타도 만들겠다고 도안 다 뜯어놓은걸 겨우 말려 다음날로 겨우 미뤘어요.

다음날..
흐미! 뜯어놓았는데 도안에 있던 날개하나 분실!
그치만 이가 없음 잇몸으로~~
날개하나를 오려서 양쪽에 붙이고
설명서의 입체로봇이 아닌
단순풀칠로 그냥 평면로봇으로 만들었어요.

선명한 색깔에 기분좋은 미소.
꼭 입체 로봇이 아니어도 잘~~~~~~만 갖고 노네요ㅎㅎ
칵보드 타러 외출할 때도 챙겨가서 열심히 갖고놀아요^^

자기 전에 또 만들겠다는 아이들.
그래서 이번엔 난이도 낮은 걸로!
<하루 하나 만들기 놀이터- 로봇편>은 난이도 순서대로 44개의 로봇이 소개되어 있어요.
베비봇과 캔봇은 말그대로 상자만들기 식으로 뚝딱 접어 풀 두곳만 붙이면 끝나요.^^
우리 4세 꼬맹이도 풀 붙여쉽게 만듭니다.

최고 난이도는 이 녀석이에요.
그래서 도안만 뜯어놓고..심지어 찢어놓고-.-;; 가버린
둘째놈 뒷처리는 엄마가..
머리를 누르면 어깨를 들썩이는 건데, 워낙 손재주 없는 엄마에겐 헷갈리고 어려웠다는 ㅜㅜ (그래봤자 종이비행기 접는 수준인데.. 아! 정말 만들기치임을 절감해요)
정말 <하루 하나 만들기>, 애들이 넘 사랑해주셔서
애들이 하루 한번이상 만들자고 갖고 오니
쉬운 건 쉬운데
6세, 4세 꼬맹이들에게 어려운 건 엄마의 뒷처리로...
그래도 이거 덕분에 심심해하지 않고
무엇보다 다 만든 로봇으로 재미있게 노니까
뒷처리의 수고는 다 잊혀지네요 ㅎㅎ

게다가!
부록으로 있는 작은 평면 로봇들^^
도안 옆 짜투리공간에 작은 캐릭터처럼 소품그림이 하나씩 있는데요,
여기에도 친절하게 로봇 이름을 다붙여놓아서
또 하나의 새로운 로봇으로 탄생합니다!
예를 들면 3시봇, 6시봇 처럼요.
넘 위트가 넘쳐요 ㅎㅎㅎ
이건 진짜 뜯기만 하면 땡!
4세 아들도 신나 뜯어댑니다.
그리고는 이제껏 만든 로봇들이랑 다 꺼내고
공룡, 집의 플라스틱로봇까지 꺼내와
베비봇 구하기 놀이하면서 즐겁게 노네요.^^
아! 정말 이거 마음에 들어요 ㅎㅎ
그리고 부록으로 온 <타요 볼 클레이- 문고리 만들기>!
하루하나만들기 2권이상 사면 부록으로 오는 거예요.
사실 로봇 뜯기 전에 이거부터 뜯어봤죠!

6색 볼클레이와 판, 그리고 문고리에 붙일수 있는 타요 캐릭 2종이 들어있어요. 그리고 문에 달 수 있는 작은 끈도요.

볼클레이! 처음 접해본 클레이 종류인데요.
일반 클레이가 흙놀이 느낌이라면
이건 모래느낌처럼 약간 도톨도톨한 촉감!
새로운 촉감이 재밌고 마음에 든답니다 ㅎㅎ
둘다 아니 엄마인 저까지 셋 다 계속 쪼물딱거리게 돼요ᆞ^^
그 느낌 아니까~~~ㅎㅎ

형아는 파란색으로 '방' 글자를 만듭니다.
삘간색 홀릭인 떼쟁이 둘째 놈 고집 때문에
바탕은 온통 빨강으로!
그리곤 미적 고려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이
검정색ㄷᆢ 또 붙여대네요 ^^;;
엄마가 만든 노란 별을 보고는
나름 별을 만들겠다고 도전하는 맹이.
결과물은 맘 같지 않아도
볼클레이 만지는 재미에 푹 빠져 계속 이것저것 만져봅니다.
둘째 놈도 그게 좋아보였는지 무조건 노란 색떼다 붙이고...

어쨌든 완성됐어요!
밤하늘 별처럼 반짝이는 꼬맹이들의 방이라고
나름 의미를 부여해가며
현대미술 뺨치고 갈
'추상적' 문고리 완성입니다.ㅎㅎ
종이로봇 만들기도
도톨도톨 매력있는 볼클레이 만들기도
모두 넘 재미있어하며 좋아하네요^^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삼성출판사예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