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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te-the-chute님의 서재

사실 나는 자기계발서 읽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막상 사고 나면 다 읽지 못하고 그냥 책꽂이에 꽂아두는 책들이 많다. 그래서 항상 후회를 하곤 했다.

하지만 이 책은 달랐다. 책이 예뻐서 들고 다니다가 지하철에서 책장을 편 순간 나도 모르게 너무나 재미난 스토리에 빠져들고 말았다.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은 것 같다. 평소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려면 1시간이 걸리는데, 책을 읽다 그만 정거장을 놓쳐 버렸다.

처음엔 나도 모르게 왕따를 당하는 유터를 동정하기도 하고 신문사에 들어가서도 유터를 괴롭히는 신문사 사람들을 미워하기도 했지만, 어느새 나는 유터에게 감정이입이 되어 럭키 씨에게 가르침을 받고 있었다.

정말 럭키 씨의 가르침은 놀라운 정도로 멋졌다. 나라면 전혀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들을 어찌 그리도 잘 해결하는지... 처음엔 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는 외침 속에서 책을 읽었는데, 점점 럭키 씨의 훌륭한 사고방식들을 부러움 속에 배워 나가고 있었다. 너무나 많은 문제들이 얘기되었고, 너무나 많은 해결책과 그 속에서 기회를 찾는 방법들이 나와 있었다.

뿐만 아니라 나를 포함하여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그런 것들 속에서 어떻게 문제들이 내 자신을 부정적으로 만들었었는지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내 삶에 뭔가 변화가 생기리라는 예감이 들었다. 나와 친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소개해서 함께 이러한 사고를 배우고, 이런 방법대로 살아가고 싶다. 그러면 정말 내 삶이 성공으로 변할 수 있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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