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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나의 짝사랑 상대이다.
좋아하면서도 적극적이지 못하고
내가 좋아한다는 걸 누가 아는 게 부끄러워
티를 내지 못하는 그런.......
영어를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미친 듯이, 적극적으로 공부해 보지도 않았다.
실력이 들통날까 무서워 표현하지 못했던 소극적인 나는 영어와 지금껏 짝사랑만 했다.
"죽은 영어도 다시 살리는 화제의 공부법"
이 문장에 마음을 빼앗겨 제대로 공부를 시작해 보자는 마음으로 읽어나갔다.
체계적인 학습법을 기대하고 읽었던 나의 생각과는 조금 다른 내용이었다.
목차
나의 마지막 영어공부
프롤로그 올바른 영어공부로 겉멋 영어를 극복하라
Part1 영어,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Part2 덕질로 시작하는 영어공부
Part3 뻔하지만 그래도 시작이 반이다
Part4 영어 고수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Part5 그들은 어떻게 영어 고수가 되었을까?
에필로그 영어는 결국 균형의 기술
부록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
부족함을 인정하되 위축되거나 포기하지 말자 " 나의 마지막 영어공부 p.47
저 문장을 보고 part1의 제목에서 말하듯이 나는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나는 부족함을 제대로 인정, 인지하지 못하고 항상 위축되어 있었고 쉽게 포기했던 것 같다.

나의 마지막 영어공부 p.56
학교를 졸업한 이후로 영어 공부는 거의 읽기와 듣기만 해왔던 나.
간단한 문장이라도 나의 생각을 작문해 본 적이 별로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창하게 말하고 싶은 마음에 듣기와 말하기만 중요하게 여겼던 것 같다.
내가 잘 아는 분야, 내가 푹 빠져 있는 분야를 '영어로' 접해보세요.
읽기 실력이 올라간 다음에는 듣기를, 그다음에는 말하기를,
그다음에는 쓰기를 연습해 보세요.
영어공부의 시작은 독해입니다.
나의 마지막 영어공부 p.79
나의 취약(?) 점이 푹 빠져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이다.
학창 시절에도 무언가에 열정적으로 빠져본 적이 없는 밋밋한 학생이었다.
지금 마흔의 중반 나이에 영어를 위해 푹 빠져볼 무언가를 고민하고 찾아봐야 할 것 같다.

나의 마지막 영어공부 p.80
영어, 잘 듣고 싶으신가요?
나의 마지막 영어공부 part2
●애니메이션은 'voice actor'라고 불리는 전문 성우 또는 성우 훈련을 받은 배우가 녹음했기에
발음과 발성, 억양이 귀에 쏙 박힌다는 장점이 있어 리스닝 초급자라면 영어권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독서로 독해력을 키우는 방법
나의 마지막 영어공부 part3
●독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영어책을 읽고 싶으시다면 한 문단을 다 읽고 나면 다시 쓰윽
빠르게 눈으로 훑으며 중심 내용을 머릿속으로 요약해 보는 겁니다.
●요약한 다음에는 문단을 3번씩 낭독해 보세요. 처음에는 또박또박 보통의 속도와 보통의
목소리로, 두 번째엔 과장된 억양으로 약간 느리게 큰 목소리로, 세 번째엔 최대한 빠르게
(그러나 틀리지 않게) 속닥속닥 약간 작은 목소리로 읽는 거에요.
●첫 번째 낭독을 통해 의미를 파악하고, 두 번째 낭독을 통해 앞서 파악한 의미를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강세와 어조를 익히고, 세 번째 낭독을 통해 내용을 어느 정도 암기할 수 있어요.
언어는 철저하게 장기전입니다.
실력을 기껏 쌓아도 한동안 멀리하면 어느새 감이 다 죽더라고요.
초급 수준에서 멈추면 영어공부를 시작한 의미가 없겠죠?
나의 마지막 영어공부 p.219
내가 항상 초급만 무한 반복하는 이유가 이것이었다.
꾸준하게 공부를 하지는 않고 시작과 동시에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층으로 올라가기를
바라는 욕심만 늘 있었던 나의 지난날을 반성하게 된다.
영어 고수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나의 마지막 영어공부 part4
●꾸준히 버텨야 합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오래도록 영어를 붙들고 있는 사람 앞에 복리의 마법이 펼쳐질 겁니다.
재테크 책만 죽어라 읽는다고 재산이 불어나지 않듯이, 영어 학습서만 많이 읽는다고 실력이 늘지는 않습니다.
●영어공부를 위한 계획과 전략을 구체화해보세요.
언제까지 무엇을 해서 어떤 성과를 낼 것인지 계획을 세우고 몸에 굳은살처럼 박힐 때까지 루틴을 유지하는 겁니다.
●시작 단계에서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초기부터 완벽을 기대하지 말고 문제점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수정하도록.
모든 것이 완벽하게 준비되어 가볍게 '시작 버튼'만 누르면 되는 일은
세상에 거의 없습니다. 시작을 해야 내가 어떤 게 부족하고 고쳐야 하는지도
파악할 수 있죠. 시작하는 게 중요한 이유입니다. 나의 마지막 영어공부 p.224
일단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너무 많이 들었고, 읽어서 알고 있다.
그럼에도 나는 왜 항상 시작하는데 이렇게 오래 걸리고 많은 고민을 하는지 모르겠다.
게으른 나를 믿지 못해서 시작을 망설이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박소운 작가님이 프롤로그에 "이 책을 읽고 나면 영어를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뭉게뭉게
피어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영어공부의 왕도'에 대한 힌트를 얻기를 바랍니다."라고 적으셨다.
무기력과 함께한 지 몇 달...... 이 책을 읽고 나서도 나는 시작을 아직도 하지 못하고 허우적거리고 있다. 이제 그만 무기력한 생활에서 나와 좋은 루틴이 내 마음과 생각, 행동에 굳은살처럼 박
히길 바래본다.
영어 공부만이 아닌 앞으로 삶의 계획과 전략을 구체적으로 짜보자!!!!!!!!!
#나의마지막영어공부 #박소운 #원앤원북스
내꿈소생 서평단에 당첨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