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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qwz님의 서재
  • 프린츠하우스
  • 강지영
  • 15,300원 (10%850)
  • 2026-08-06
  • : 1,490
#프린츠하우스 #강지영 #북다 #북다방1기

😱😱🙀😱🙀😱🙀 다 읽고 완전 기 빨림...
악마의 혀놀림에 기빨림을 느껴보고 싶다면 완.강.추!!

한남동의 고급 빌라, 프린츠하우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하고 아름다운 집이지만,
그 안에는 쉽게 열어서는 안 될 패닉룸이 존재한다.

집주인 선우는 이곳에 들어온 수상한 세입자를 만나면서 조금씩 이상한 일들에 휘말린다. 당돌하다가도 정중하고, 냉담하다가도 묘하게 사람을 끌어당기는 그녀. 처음부터 어딘가 이상했던 그녀의 정체와 함께 프린츠하우스에 감춰진 비밀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이야기는 단순한 미스터리를 넘어
악마와 악인, 악연을 파고드는 정통 오컬트 호러로 향한다.

강지영 작가가 이번에는 킬러 대신 구마를 들고 왔다.
특히 흥미로운 건 우리가 흔히 접해온 한국형 오컬트와 결이 조금 다르다는 점. 무당이나 귀신을 중심에 두기보다, 부마자를 대상으로 한 로마 가톨릭식 구마 의식을 전면에 내세운다. 작가가 직접 ‘악의 평범함’이 아니라 ‘악의 특별함’을 들여다보고 싶었다고 말한 이유도 이 작품을 읽고 나면 조금은 알 것 같다.

거기에 더해 스토리는
무서운 존재가 나타났다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

사람이 악을 믿게 되는 순간,
악이 사람의 마음을 파고드는 방식,
그리고 우리가 누군가를 악이라고 규정하는 순간까지.

공포의 실체보다 더 서늘했던 건 결국 인간의 마음이었다.
(그래, 인간이 제일 무서운거지,,)

강지영 작가의 소설은 늘 익숙한 공간을 낯선 곳으로 바꾸는 데 능하다.
프린츠하우스 역시 마찬가지.
우리가 안전하다고 믿었던 집이 가장 들어가고 싶지 않은 장소가 돼버린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대체 저 방 안에는 무엇이 있는 걸까?’
‘이 사람을 믿어도 되는 걸까?’
하는 의심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다 읽고 나면 알게 된다.
사람이 자신의 욕망과 악의를 숨기고 살아가는 집인지도 모르겠다고.

장르소설의 속도감과 오컬트 호러의 서늘함을 좋아한다면
이 작품 놓치지 마시라!!🔥

올여름, 에어컨보다 더 확실하게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어준 한 권이었다.😱😱😱
(밤에 절대 못 읽어.....🫠🫣)

도서제공 | @vook_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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