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 사이트에서 하도 수 욕을 하길래 궁금해서 읽어봄.
감상을 말하자면
입덕부정기에 무자각 애정만 뿌려 상대를 고문하는 공과
상대에 대한 신뢰가 없어 자기보호로 뭉친 수
둘이 만났으니 삐그덕댈 수밖에 없는, 그런데다 지극히 오래되어 알맹이 없는 연애 이야기이다.
그게 어떻게 열매를 맺게 되는지까지의 과정에 대한 이야기이며
해결책은 대화이건만.
그게 성취될 때까지 오래 걸리는, 두 답답이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재미는 있었다.
담백하면서도 적당히 감칠맛나는 문제가 좋았다.
덧,
공 수 둘다 문제 많은 놈들이므로 한쪽만 욕하는건 아닌 것으로 결론 땅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