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친구의 딸에게 내가 가지고 있던 그림책을 선물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1006/pimg_7531351373583065.jpg)
종종 이유 없이 그림책을 사고, 읽는다.
이 두 권은 아직 내 책장을 채우고 있다. 있으려나 서점은 나의 힐링 도서이고
두 사람은 어떤 알라디너가 J군이 법적 보호자로 등록되는 시점 즈음에 선물해준 책이다.
그림책이라고 분류하긴 애매히긴 하지만, (어쨋든 그림이 많으니까.!)
이 책 역시 내 책장 제일 왼쪽에 자리 잡고 종종 다시 읽게 한다.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했다.
크기가 제각각인 쿠션에 파묻히기 좋은 계절이다.
귤을 까먹으며 그림책 보기 좋은 계절이 이제 곧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