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영어공부 시작~!
주헌마미 2009/05/2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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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Okay! (괜찮아 영문판)
- 최숙희 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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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 2009-05-05
: 473
주헌이가 어렸을때 서점에 잠시 들렀는데
한눈에 팍~꽂혀서 구입한 단행본으로 <괜찮아>가 있었답니다.
그림도 너무 부드럽고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파스텔톤의 그림들.. 귀엽고 사랑스러운 주인공들,,
무엇보다 마음에 든건 그 내용이었답니다.
개미는 작아
괜찮아.. 영차영차 나는 힘이 세.
기린은 목이 너무 길어
괜찮아.. 길쭉길쭉 나는 높이 닿아.
긍정의 힘을 고스란히 동화에 담아 놓아서 그 어떤 동화보다 아이의 정서에, 자신감있는 아이로 키우는데 좋을것 같았답니다.
Ant, you are so small.
It's Okay! Whoo-hoo, Whoo-hoo! I am strong.
Giraffe, your neck is too long.
It's Okay! Stretch, stretch! I can reach high.
그런 좋은점을 고스란히 영어로 담아낸 It's Okay는
영어 울렁증이 있는 엄마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첫영어교재가 될 것 같아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책이랑 똑같다고 난리가 났어요^^ 자기가 보기엔 정말 신기했나봅니다..^^
사실 영어 하면 엄마부터 뒷걸음질 쳐지는 게 사실이었어요.
영어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고민이었답니다.
하지만 이책을 받고서는 별로 걱정이 안되네요.
가볍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처럼 영어동화책을 읽어주면 되니까요.
게다가 내용도 쉬워서 울렁증이 있는 저에게도 가볍게 느껴지는 영어동화책이었답니다.
책속에 포함되어 있는 동물이름 스티커도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얼마나 하고 싶어하는지.. 떼쓰는 통에 정말 혼났답니다^^
그리고 영어도 한글처럼 아이들이 단어를 하나의 그림처럼 받아들이는 거 같았어요.
영어단어를 읽어주면서 그 동물의 이름위에 붙여주는 놀이를 했거든요.
그리고 저녁에 정리하면서 그냥 무의식중에
hippo가 뭐야? 했더니 하마 하고 대답하더군요^^
물론 다른 단어는 다 몰랐답니다...ㅎㅎ
하지만 하마는 확실하게 외운거 같았어요.
오디오 cd를 들으면서 운율있게 동화책 이야기를 노래로 흥얼거려 보기도 합니다.
오디오cd는 전체 내용을 노래로 부를 수도 있고 단어 하나하나를 엮어놓은 것도 있었어요.. 내용이 참 다양했답니다.
이렇게 재미있게 동화로 읽으면서 cd로 들어보고 스티커도 붙이면서 동물들의 이름도 알아가는 영여교육은
정말 재미있는 놀이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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