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
asky45 2010/07/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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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신세계
- 올더스 헉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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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10-20
- : 22,463
과학은 나에게 있어서 어색하고 어려운 소재이며 관심도 없다. 그러나 멋진 신세계는 읽고 싶었다. 왜냐하면 나도 인간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미래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 예측하고 싶어하고 궁금해 한다. 바로 이러한 궁금증과 호기심 때문에 읽고 싶었던 것이다. 이 책은 중학교2학년때 내 친구가 읽는 것을 보았고, 줄거리를 친구에게서 약간 들었던 기억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어려운 소재이고 다가가기 어려워서 여태까지 읽지 않고 방치해 두었는데 학교 도서관에서 지나가다가 우연히 보고선 아- 읽자 이번에는 읽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나한테 이러한 책들은 굉장히 많다. 그래서 그러한 책들 중 하나가 바로 멋진신세계였다. 1920년대의 산업혁명은 인간에게 엄청난 기술의 발전과 편리함을 가져다 주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일 것이다. 나역시도 그에 대해 엄청나게 조금의 배경지식만 가지고 있을 뿐이지 그에대한 심각성에 대한 고찰은 해보지 않았다.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를 보기는 하였지만 역시나 관심밖. 올더스 헉슬리는 이러한 시대를 살았고 그 심각성을 누구보다도 일찍 깨닫고 미래를 예측했나보다. 지금 현재 내가 살아가는 시대가 그러한 전철을 밟고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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