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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훈님의 서재
로이1
강영훈  2022/02/28 11:23
  • 로어 1
  • 알렉산드라 브래컨
  • 16,020원 (10%890)
  • 2022-02-25
  • : 53


✒𝟳𝟮𝟒번째...책리뷰

#로어
#신을죽인 여자 (협찬도서)


📒그리스신화와 『헝거게임』이 만나다!
𝟕년마다 일주일간 아곤에서 펼쳐지는 인간 𝐯𝐬 신의 대결전 새로운 신으로 다시 
태어나는 그 날까지 사냥은 절대로 끝나지 않는다.책의 주요 스토리이자 골격이다.

✒️𝟏편의 줄거리는.,

신들의 횡포에 화가 난 제우스는 이들에게 벌을 내려 신계에서 쫓아내고 𝟕년에 한 번씩 일주일 동안 ‘아곤𝐀𝐠𝐨𝐧’이라는 일종의 목숨을 건 경합을 치르게 한다. 이로써 신들은 𝟕년 동안은 불멸의 신으로 마음껏 힘을 과시하고 자신의 ‘신성’을 이용하며 편하게 살 수 있지만‘ 아곤’이 진행되는 일주일 동안은 인간과 똑같은 몸으로 헌터들에게 쫓기며 그들과 싸워 살아남아야 한다.

페르세우스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인 로어(멜로나 페르세우스)는 ‘아이기스’ 방패를 되찾으면 부모님이 아곤을 떠나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카드모스 가문의 근거지로 숨어들어 ‘아이기스’를 훔치지만, 부모님과 여동생이 처참하게 살해당한 장면을 목격한 후 아곤을 떠난다. 어느 날 새로운 아곤이 시작되고 고대 신 중 𝟐𝟏𝟏번의 아곤에서 살아남은 아테나는 그녀를 찾아와 은둔 중이던 그녀와 운명을 결속할 것을 요청하고 뉴 아레스인 래스를 제거하기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한다. 어린 시절 함께 대련 훈련을 했던 카스토르 아킬레우스도 뉴 아폴론이 되어 나타나 그녀의 복수를 돕는다. 하지만 자신의 가족을 죽인 진짜 범인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로어는 큰 혼란에 빠지게 되고 아테나는 래스를 제지하다가 죽기 직전 로어의 손에 칼을 쥐여주고 자기 심장을 찌르게 하면서 자신의 힘을 이어받도록 한다.

결국, 래스를 죽이고 신이 된 로어는 카스토르와 함께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되는데….

📒책은 내가 흥미있어 하는 영웅들의 이야기와 신들의 이야기를 인간의 시선으로 바꾼 책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다.

가장 좋아하는 "페이드 스테이드 나이트"와 "라그나로크"라는 애니에서 등장하는 아처가 가지고 있는 아이기스의 방패와 라그나로크에서 제우스와 인류 최초의 인간 아담과의 전투를 생각나게 하는 흥미로운 줄거리와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신들이 인간들에게 사냥 당하는 서사는 이제는 인간이 신과 대적할 정도의 과학과 힘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그리고 최근 키르케나 마녀 등 여성이 배재된 부분에서 주인공의 모습을 가지고 서사를 이끄는 것은 그 만큼 여성의 존재감과 지위가 상승한 것이 아닌가?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본다.

𝟐편에서 로어는 신의 힘을 가지고 어떤 선택과 전쟁을 경험하며 신의 힘을 인간이 가졌을 때 생기는 결과를 보여 줄 것이라고 생각하며 책을 덮는다.


📗우리에게 신의 힘이 주어진다면 나에게 신의 힘이 있다면 어떤 결정과  선택을 할지... 가지지 않고는 모르는 결과를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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