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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훈님의 서재
  • 단 하나의 질문
  • 임창덕
  • 15,200원 (5%800)
  • 2021-01-01
  • : 17
🎈책리뷰


📖어제 받은 책을 오늘 리뷰한다.인친분들이 가끔 물어 보신다.책을 빨리 읽는 법이 무엇이냐고?곰곰히 생각하여 보면 빨리 읽는 법은 없는 듯 하다.다만 헤세가 불면증을 경험하며 밤의 사색을 집필하였지만 난 불면증을 책을 읽는 시간으로 대체한다.그렇게 십 수년간 책의 내용은 어딘가에 쌓여 가면서 나의 질문과 대답에 다가가는 과정이다.

이 책은 단 하나의 질문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지만 책 속에는 수 많은 질문들이 존재한다.

🏷1부는 변화하는 시대에서 인간의 행복과 생각은 어떻게 변화에 대처해야 하는가?라는 것이 중심이다.아는 것이 힘인 시대가 있었고 나 또한 그렇게 교육을 받았다.하지만 정보에 시대에 아는 것은 불투명해졌다.팩트와 거짓 정보를 아는 것이라고 하기는 힘들다.그래서 아는 것이 힘이 아니라 아는 것을 가지고 "하는 것이 힘"이다.라는 수긍을 할 수 있게 한다.


🏷2부의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는 지금까지 인류가 가장 많이 고민해 온 주제이다.종교,철학,심리학에서 여전히 다루어지는 가장 큰 질문이면서 답이 도대체 있기는 한가?라는 반문을 하게 한다.나다운 인간?나의 정체성?나의 늙어감?에 대한 생각들은 언제나 질문은 있고 답은 안개속을 걷는 것처럼 명확하지 않다.다만 질문을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의 미래는 종이 한 장의 차이라도 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3부는 1,2부의 주제를 끌어 모아서 그 질문의 목적은 무엇인가?라고 나에게는 느껴진다.
불안,우울,행복,미래 등을 느끼며 하루를 살아가는 인간의 목적은 무엇인가?철학적 질문이 될 수도 현실적인 질문이 될 수도 있다.목적이 이끄는 삶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에게 질문을 해야 할까?
※세상에 질문을 해야 할까?라는 질문이 또 생긴다.

세상은 모든 순간 나에게 선물이기도 모든 순간이 질문이 될 수도 있다.그렇다면 단 하나의 질문은 하나일 수 밖에 없다.


🪡두번 다시 이 질문에 모른 척,아는 척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모든 질문의 1순위는 나의 존재가 있을 때 가능한 질문이지 않나?내가 없는 질문이 과연 존재할까?


🎯그래서 나에게 남은 단 하나의 질문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모든 질문을 1순위에 있는 질문..

두번 다시 나를 모른 척하지 않는 것이라고 적어 본다.
또 다시 진창에 빠지고 상처입고 너덜거리고 비참해도 나에게 다시 돌아오는 것이라고 적어 본다.

인간이 인간이 된다는 것은 겨우 《내가 내가 되는 것》 더 이상 무엇이 있을까...거기에 대답하기 위해서 내 안의 두려움,어둠,빛,좌절,사랑 등에 두번 다시 모른다고 하지 않는 것이라고 적어 본다.

또 다시 헤매고 다치고 아물지 않는 상처가 생겨도 내가 내가 될 수 있는 것들에 질문은 계속 될 것이라고 적어 본다.

인친님들에게도 대답할 수 있기를 빌어 본다...
질문은 계속될기를...단 하나의 질문이 계속되기를...

모른척 하지 말기를...


🎄출판사에서 지원 받은 책으로 주관적으로 적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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