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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화 서재
  • 심층심리학을 위한 상징 사전
  • Boris Matthews
  • 22,500원 (10%1,250)
  • 2026-04-06
  • : 125

_Dandelion 민들레: 이것은 흔히 볼 수 있는 우윳빛 진액이 나오는, 국화과 식물이다. 중세 그리스도교 미술에서, 민들레는 그리스도와 성모 마리아와 연관되어 있는데, 아마도 이것의 태양 같은, 방사상의 꽃과 이것이 지닌 약리적 특성 때문인 것 같다. 많은, 유액이 분비되는 식물들처럼, 이것은 또한, 그리스도와 순교자들의 죽음 상징이다._p74

 

길을 걷다보면 벽돌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는 형태와 생리적 특징으로 그리스도와 순교자들의 죽음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하고, 매일 먹는 아몬드는 임신과 생식력을 상징하고 있어서 결혼식에 뿌려졌다고 한다. 용은 서양에서는 중요한 목표를 획득할 수 있기 전에 필수적으로 극복되어야 하는 어려움을 의인화하고 있고, 중국에서는 황제의 상징으로 중국 조디악의 5번째 별자리이기도 하다.

 

중국에서 북(드럼)소리는 태양의 경로와 관련이 있었으며 특히 동지점에 관련이 있고, 아메리카 원주민에게 북은 우주의 상징적 마음이다고 한다. 오리는 이집트에서 가장 선호되는 제물 동물이었다. 먼지(더스트)는 성서와 그리스도교 문학에서 인간생명의 무상함의 상징이자 창세기 아담의 무수한 자손들을 의미하기도 한단다.....

 

진심으로 모든 내용을 내 머릿속에 그대로 넣고 싶은 이 책 #심층심리학을위한상징사전 , 미술, 고고학, 신화, 문화, 종교에서 온 1000개의 상징 표제와 450개 이상의 도표와 해설들로 구성되어 있다. 어원을 다른 의미로 배우는 이 시간이 얼마나 행복하던지! 지적 호기심을 마음껏 채우며 탐닉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눈을 뗄 수가 없어서 ‘나는 왜 이토록 이 책이 좋은가?’를 생각하며 내 취향에 대한 고찰의 시간마저 가졌으니 두말 하면 잔소리다 -아마도 내가 자연스럽게 몰두하게 되는 요소들(어원, 신화, 고고학, 심리학, 판타지적 상징 등)을 고루 가지고 있어서일 것이다-.

 

어원 덕후들에게도 추천, 각종 상징들에 들어있는 인류의 역사나 심리학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또한 판타지나 신화 애정자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완독 했지만 다시 열어봐도 여전히 재미있다. 같은 내용도 어떻게 다뤄주느냐에 따라 온도가 다르다.

 

 

_운명의 수레바퀴: 이것은, 일시성과 영속적인 변화를 강조하는, 바퀴상징의 특별한 형태이다. 고대에 어떤 나체의 청년이 2개의 날개 달린 바퀴 위에 서 있는 것으로 표현된 것이다. 이 바퀴는 지나가는 운명뿐만 아니라, (일을 하기에) 유리한 순간인, the Kairos도 상징했다. 행운과 운명의 여신, 튀케는 바퀴 위에 서 있다.- 중세기의 미술에서, 운명의 바퀴는 종종 운명의 여신에 의해서 돌려지고, 또한 그 바퀴에 사람들 또는 의인화된 상징 인물들이 매달려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행운의 바퀴는, 행운의 변화를, 모든 존재들의 영속적인 형태변화를, 그리고 때로는 최후의 심판을 상징한다._p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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