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보내는 시간 속에 잡생각 없이 오롯이 집중하는 때를 가지는 방법은 참 다양하다.
그 중 #스티커아트북 으로 보냈던 적은 없었는데, 이번에 세계 랜드마크 그림들로 구성된 스티커 아트북을 경험하게 되었다. 마치 퍼즐을 스티커로 변환해 놓은 듯 했는데 난이도가 낮아서 멍때리기에 좋았고, 색감이 다양해서 눈은 즐거웠다. 조각은 작은 편이라서 남아있는 것들은 핀셋을 사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런던아이, 부르즈 할리파, 금문교, 루브르 박물관, 구세주 그리스도상, 프라하 성, 마리나 베이 샌즈, 콜로세움, 사그라나 파밀리아 성당 과 같은 세계 곳곳의 건축물들을 감상하며 고르는 재미가 있어서 여행의 다른 형태인 듯해서 재미있었다. 각 편의 뒷면에는 해당 랜드마크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알아가는 보람도 있었던 시간이였다.
스티커로 채우는 아트북은 처음이였는데, 색다른 매력이 있었다. 그림으로 옮겨봐도 좋겠다는 생각도 드는 아트북이였다. 머리비우기에 좋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