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태교 동화나 잠자리 동화로도 손색이 없겠다 생각했어요.
자신의 뜰에서 꽃과 나무를 가꾸는 고양이 라떼가 푸른 씨앗을 만나 4계절을 정성껏 돌보며 하는 말들이 제 마음을 울렸어요.
라떼는 씨앗에게 좋은 환경에서 물도 주고, 넓은 흙으로 옮겨 주고, 추위도 피하게 해주면서도 더디게 자라는 씨앗에게 조급함을 드러내지 않고, 그저 기대감만 보여요.
그런 라떼를 보며- 육아맘으로서 반성도 됐답니다.
특히 "만일 그냥 이대로 있고 싶다면 그래도 괜찮아. 네가 원하는 대로 하면 돼." 이 부분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자녀든, 식물이든, 반려동물이든-
어떤 대상을 키운다는 행복은 이루 말할 수 없잖아요.
많은 감정이 들게 하는 책이었답니다.
책장에 소장하고 두고두고 펼쳐 보고 싶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