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제목에 이미
도아의 비밀이 숨겨져(?) 있어요.
점도 제목이라는 게 신선해요.
도아가 점을 분홍 줄무늬에 교묘하게 잘 감춰 놨네요🤭.
아이들과 책을 펼치기 전에 꼭 면지 탐색을 하는데요.
"이 책 면지는 무슨 색일까?" 하고 펼쳤는데
흰색 면지에 선물 그림이 있었어요.
이 선물은 과연,
도아에게만 있는 특별한 점일까요?
아니면 점을 감출 수 있는 긴 양말일까요?
명하나 작가님의 한 마디가 크게 공감이 갔어요.
저도 20대 때 피부에 컴플렉스가 심했어요.
나중에 그 콤플렉스는 나에게만 보인다는 걸 깨닫고
서서히 극복을 할 수 있었어요.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책을 읽기도 전에 벌써 위로가 되는 작가의 한 마디.
시종일관 긴 양말을 착용하던 도아...
미끄러지지 않고 방방이를 높이 뛰고 싶었던 도아는
자기도 모르게 그만 긴 양말을 벗고 말아요!
방방이에서 뛰다가
"도아 양말이 어디 갔지?" 하는 친구들의 말에
갑자기 당황한 도아!
저는 친구들의 말이 인상적이었어요.
"어? 도아 다리에 저게 뭐지?"가 아니라,
"도아 양말이 어디 갔지?"라니 :)
저희 아들도 밀크 작은 반점이 있어요.
신기하게도 슈퍼마리오에 나오는 별 모양이랍니다.
아들이 올해부터 자기 몸에 관심을 가지면서
"엄마, 나 이거 별 점이지~
그래서 난 특별한 아이지?"라고 한답니다.
콤플렉스로 느끼지 않아서 다행이고,
형이랑 서로 어디에 점 있나,
누가 점이 더 많은가 배틀하는 게
너무 웃기답니다😆
도아를 향해 부드럽게 미소 짓는 엄마-
더우니까 양말 벗고 나가라고 걱정하던 엄마-
도아에게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요?
마지막 장면에서
머쓱한 도아의 표정이 너무 귀여워요.
우리 아이들도 도아처럼
건강한 마음으로 잘 자라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