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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마루님의 서재
  • 주님과 함께하는 10일의 밤
  • 일리아 델리오
  • 14,400원 (10%800)
  • 2023-01-01
  • : 298

열흘 밤, 그마저도 주님께 봉헌할 수 없으면 나는 신앙인이 맞단 말인가!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고민 끝에 읽어보게 된 도서인데

열흘 밤을 봉헌한 것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저는 결정에 늘 어려움을 겪는 사람입니다.

신앙이라는 걸 갖게 된 후로는 아이러니하게도 더 그렇습니다.

주님 뜻대로 되어라, 라고 내어 맡기면 될 터인데

내가 이루고 싶은 일도 있다 보니 늘 그 사이에서 갈등하지요.


어떤 것이 주님의 뜻일까, 나는 이 방향으로 가고 싶은데 이게 맞는 걸까?


그런 저에게 큰 지침이 되어 준 도서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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