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오해 할지도 모른다.
책의 저자는 자신의 주장을 완벽하게 한권이 책으로 써냈다.
엄청난 인고의 세월을 견디고, 최선을 다해서 한권의 인문고전의 새로운 지평이 될수도 있는? 책을 출간했다.
물론 책속에 작가의 강력한 메세지가 있다, 하지만 어떤이는 공감하지 못할 내용들도 다분해 보인다. 인문고전만이 천재들의 삶을 표방 할 수도 있다는 진리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작가의 노력이 나는 보기 좋다.
짧게는 20여년 길다면 30여년을 나름 독서광이라 생각하며 책을 읽은 나로썬,
한번쯤 이지성식 인문고전 독서를 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마디로 나의 '독서의 길'을 심히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서두에서 말했듯이 오해 할지도 모른다.
이책을 읽고 자신이 어떻게 독서를 해야 할지 확실히 생각하지 못한다면,
이지성 방식으로 누군가에게 인문고전 독서를 시켜선 절대 안될듯 하다.
읽은 자신이 경험해 봐야 할 듯하다.
절대 인문고전으로 천재가 될 수는 없을거라 나는 생각한다.
작가도 사색, 깨달음이란 단어로 그런 뜻을 어렵사리 표현 했듯이 말이다.
결론적으로 이 책이 자신의 독서를 한번 돌이켜 볼 수 있는 책이었다면,
작가의 메세지에 어느정도 접근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는 것이 힘이다. 읽어야 알 수 있다. 그래서 오늘도 독서를 한다. 나 자신을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