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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님의 서재
  • 짠테크로 생각보다 많이 모았습니다
  • 홍승완
  • 16,200원 (10%900)
  • 2022-08-22
  • : 292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독서편식클럽에서 받은 두 번째 책.

'짠테크'

그야말로 '티끌 모아 태산'을 만드는 과정일 텐데...

몇 가지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았던...!

그래서 이번을 계기로 한 번 도전해 볼까 합니다.

경제지 홍 기자는 어떤 노하우를 가지고 있을지...

"버는 재주가 없다 보니 짠테크로 살아남았습니다."

사지 말고 쓰지 말고 눈치 보지 말고,

오늘부터 시작하는 한 달 지출 반토막 내기

『짠테크로 생각보다 많이 모았습니다』

돈을 벌지만

남들 다 하는 적금 하나 들지 않은 채 원초적 본능에 충실히

먹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이 생길 때면 월급 통장과 연동된 체크카드를 주-욱

친구를 만나면 밥을 사겠다며 우아하게 주-욱

카페 신 메뉴가 나오면 한 번쯤은 맛봐야 한다며 아낌없이 주-욱

긁었더니 어느새 통잔 잔액은 '주-욱'을 맛이었다는 저자.

"이제라도 모으면 돼."

그러고는 수중에 있는 돈을 불리기 위한 방법으로 주식이나 펀드와 같은 재테크를 꼭 시작해야 할까 자문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내가 쥔 돈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꽉 쥐고 있는 것도 재테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 그.

그러다...!

100만 원 투자로 10% 수익을 내 10만 원을 벌기보다 차라리 10만 원을 아끼는 편이 훨씬 쉽고, 빠르고, 덜 스트레스 받는 방법이란 걸 깨닫곤 본격적인 목돈 마련을 위한 '짠내 나는 절약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짠테크 10계명

ⓦ 10만 원 벌기보다 10만 원 아끼기가 쉽다

ⓦ 신용카드는 외상이다

ⓦ 하루 만 원도 사치다

ⓦ SNS를 끊어라

ⓦ 소비습관을 바꿔라

ⓦ 선 저축 후 지출

ⓦ 절약은 게임처럼 해라

ⓦ 하루 지출 '0원'을 만들어라

ⓦ 마음속 질문을 외워라

ⓦ 모든 돈은 푼돈에서 시작한다

3년 안에 종잣돈 5천만 원을 만들기 위한 순도 백 퍼센트의 경험을 토대로 완성된 그의 절약 노하우들

막 특별한 것도 대단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누구나 마음먹으면 할 수 있었던 현실적으로 도움 되는 방법과 기술이었기에 정말 마음먹기! 가 중요했습니다.

특히나 '하루 만 원의 행복'을 보면서 내 또래면 알 지 않을까....?

티비에서 <행복주식회사>에서 연예인들이 '만 원으로 일주일 버티기'를 하는 예능이 있었는데...

잠시 과거를 회상했었다는...?!

아무튼 하루 만 원의 행복은 지출 통제와 절약을 재밌는 게임으로 만들어 준다는데...

도전해 보고 싶지만...

만 원......

살짝 높이면 안 될까나...?!

아직 어린애들이 있어서... 이만 원...

이렇게 꼼수를 생각해서 아직 저는 돈을 모을 수가 없는가 봅니다.

'절약'을 요리할 때 '불 조절'로 비유했는데...

절약에도 자신의 상황을 고려한 세심한 불 조절이 필요하다. 때로는 강불, 어쩔 땐 중불, 가끔은 약불이 필요한 순간이 다 따로 있다.

...

먹고 싶어도 먹지 않고 참았던 음식을 주말에 사 먹거나 때론 친구와 만나 커피와 디저트를 사놓고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는 식으로 하루쯤은 절약의 불씨를 약불로 줄였다. 재료 간의 조화는 어떤지, 간은 잘 됐는지, 속은 얼마나 잘 익었는지 눌러보기도 하고 맛도 보고 향도 맡아가며 불을 키우고 줄이는 과정은 절약을 실천할 때도 필요하다. 센 불로만 절약을 지속하다간 모든 에너지를 소진해 얼마 안 가 실패할 거란 걸 누구보다도 잘 알았다. 절약을 이어가면서 너무나 버거울 땐 내 안의 절약 가스레인지 점화 손잡이가 끝까지 돌아간 건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보자. 절약은 맛있다. 단 불 조절에 따라 절약이 무르익어 갈 때에 한해서다. - page 173 ~ 174

무엇이든 '맛있게' 하는 게 좋다는걸!!

가볍게 읽혔던 절약의 기술.

'짠내'가 마냥 궁상스럽지 않았던,

오히려 덜어낼 것은 덜어낼 수 있었던,

그렇게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었던 이야기였습니다.

이젠... 실천이 남았는데...

그전에 제 소비패턴부터 파악해야겠습니다.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

내년엔 제 나름의 푼돈을 모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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