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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님의 서재
  • 수학 문제 좀 풀어 봤니?
  • 영국수학재단(UKMT)
  • 18,000원 (10%1,000)
  • 2026-02-23
  • : 2,090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좋아하는 과목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서슴없이

'수학'

이라 외쳤습니다.

그만큼 수학에 흠뻑 빠져있었고 여느 과목보다 수학 공부할 때 제일 행복했었던...

지금은 다 잊어버리고...

사칙연산밖에 하지 않지만...

그래도 저에겐 수학은 애정입니다.

그래서 이 책이 끌렸습니다.

수학...!

그것도 수학 문제라니...!

오랜만에 머리 한 번 굴려보겠는데...?!

하며 덤벼들게 되었던 이 책.

하지만......

아무튼 이 책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수학적 사고력, 논리력, 창의력을 깨우는

최강의 수학 챌린지

문제를 풀수록 손에 땀이 '흥건'

머리가 '찌릿' 해진다!

『수학 문제 좀 풀어 봤니?』


책은

국내외 수학경시대회를 준비하는 학생은 물론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려는 독자를 위해

기초적인 수학 입문 문항부터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수준의 고난도 문항까지 총 365개 이상의 문제가

매주 7개씩 52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옥스퍼드대 석좌교수이자 세계적인 수학자 '마커스 드 사토이'가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고자 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는데...

책에 실린 문제들이 각종 수학대회에서 출제된 것이기는 하지만 수학은 본질적으로 경쟁을 위한 학문이 아니라는 점이다. 수학자들은 모두 수와 기하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확장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수학자들이 증명하는 모든 정리는 오래전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이어져 온 증명과 발견에서 출발한다. 앞선 세대가 차곡차곡 쌓아 올린 증명과 발견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수학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여러 이공계 분야 중에서도 수학이야말로 과거의 위대한 거인들이 쌓아 올린 토대 위에 서서 학문ㅇ의 세계를 더 멀리,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학문이라 할 것이다. - page 6 ~ 7

수학의 본질을 일러주었던 그.

그리고 우리에게 문제를 풀면서 느끼게 될 '경쟁'은 오로지 자기 자신과 대결하는 즐거움뿐이라는 사실을 전해주었던 그.

또다시 꺼져만 가던 제 안의 수학의 불꽃이 다시금 피어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호기롭게 첫 장을 펼쳤던 나.

한 주에 7개의 문제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하루에 한 문제씩 풀거나 한 주에 7개 문제를 한 번에 풀어도 상관없었습니다.

생각보다 쉽네...?!

암산으로도 할 수 있잖아...!

어깨 으쓱~ 한 번 해 주고...


그런데...

조금씩 난이도가...

연필을 찾게 되었고

연습장이 필요하게 되었고

하루에 다 풀 생각이었지만 하루에 하나씩 풀게 된...

그것도 기하학 문제들이 종종 등장하는데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 책은 학생은 물론 일반 독자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최신 교육과정의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들은 상당수 제외했다. 예를 들어 어떤 문제를 푸는 데 대수가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대수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문제는 극히 소수만 선별했다. 반면 기하학 문제는 꽤 수록되어 있는데, 기하학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학문이라 어쩔 수 없었다. - page 16

음...

이번을 계기로 저도 기하학과 친해지면서 그 아름다움을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 어색한 사이...... 많이 어색한 사이......)

이 책의 매력은 2주마다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특별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숫자 만들기, 숫자 퍼즐, 논리 문제, 셔틀 문제(앞 문제의 정답이 다음 문제에 활용되는 연속형 문제) 등 색다른 수학의 매력을 느끼게 해 주었는데...

여기서 제 머리가 많이도 과열되었습니다.

간만에 수학 문제를 풀게 되니 어려웠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역시나 문제를 풀었을 때의 짜릿함이란...!

도파민 뿜뿜!!

간만에 손에서 폰을 놓고 연필을 잡고 연습장에 열심히 썼습니다.

연필의 그립감도 좋았고

문제를 푼 나 자신에게 뿌듯했고

다시 학창 시절로 돌아가 수학 공부를 하고 싶었습니다.

초등학생인 제 아이는 옆에서 보더니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데...

아이에게도 수학의 매력을 전파해야겠습니다.

그런 의미로 아이의 수학 문제집을 저도 구매해서 풀어볼까나...?!

장바구니에 스윽~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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