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책이라길래 어려운 책일줄 알았다.
그러나 이준석은 이준석이다.
100분 토론에서 상대방을 통쾌하게 무너뜨리는 달변은 책에서도 그대로 통용된다.
이 책에는 그의 당철학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최근에 부산에 데이터 센터 설립에 대한 뉴스가 나왔는데, 이 뉴스 이전에 이준석은 이미 그 내용도 기재해놓고 있다. 자기 생각이라고 으스대며 의견을 내놓은 그 국회의원은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어쨌거나, 그의 생각에는 보수정당 답지 않은 사려깊고 혁신적인 전략들이 곳곳에 녹아있다.
왜 진보정당이 그렇게 이를 물고 이준석을 까내려하는지 알만하다
누구든지 그의 철학을 읽어나가다 보면,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것이고 그의 생각에 지지를 보내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