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풍수에도 관심이 있던 터라 풍수관련 책이 나왔다고 해서 책내용이 궁금하던 차에 보게 되었다. 책을 받아보기 전에 어떤 책인지 궁금해서 책목차를 먼저 살펴보았는데, 나 같은 경우 책 뒷부분에 내가 보고 싶어하는 부분이 있었다. 책을 받아보고 펼쳐보니까, 독자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전체적으로 풍수지리용어가 어렵게 느껴졌다. 내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고 매번 듣고 사용하는 용어라면 어렵지 않겠지만, 풍수지리 용어가 한자어가 많고 생소하다 보니까 그러한 것 같다. 산의 모형을 두고 무슨형 무슨형 나오는데, 전문가가 아니어서 그런지 나는 한 번에 봐도 모를 것 같고 여러 번 봐야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산에 가면 나무들 때문에 어떤 산이 어떤 형태인지 잘 안 보일 것 같고 드론을 공중에 띄워서 봐야지 어떤 형태인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같은 경우 산의 형태는 일단 넘어갔지만, 조상님 모실 터를 생각한다고 한다면 이 부분을 다시 봐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같은 경우 270쪽부터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도로와 집, 상가 모양에 따른 길흉화복 이런 부분들이 눈에 더 들어왔다. 내가 보고 싶은 부분들이었기 때문에 그러한 것 같다. 그림은 그런대로 많은 편이다.
풍수 관련된 책을 몇 권 보긴 했는데, 내가 몰랐던 정보가 담겨 있었다. 먼저 봤던 다른 책들에서는 언급되지 않은 정보가 담겨 있는 게 이런 부분들이 마음에 들었다. 책 뒷부분인 [배치론과 길흉화복]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내용에 내 개인적으로 유독 관심이 많이 갔다. 대중은 잘 모르는 인생의 길흉화복과 연관된 비기(秘記)를 접한 느낌이랄까 그렇다.

이 책을 볼까말까 고민하긴 했었는데, 내 개인적으로 좀 어렵게 느껴지긴 하더라도 몰랐던 정보가 있었기에 이 부분이 그런대로 마음에 들었다. 양장본인데다가 종이질도 좋은 편이라서 장기간 보관해도 변색우려가 줄어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