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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추종한다는 건 균형없이 치우친거다
  • 운명을 탓하는 자는 결코 운명의 주인이 될 수 없다
  • 조조
  • 16,020원 (10%890)
  • 2026-06-23
  • : 230



살아가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을 보면 저자가 삼국지에 나오는 조조다. 그런데 책내용을 보면 조조가 이렇게 썼다고 하기보다는 현대적인 해석이 나오는 걸 보면 조조가 한 말이나 일화를 인용한 것이고, 출판사명이 TRIAD라고 하는데, TRIAD 편집부 엮음 이런 표현이 더 맞지 않을까 싶다.


이건 그렇다치고 앞서 말했듯이 조조가 한 말이나 일화를 어떻게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살아가는데 써먹을 것인지에 대해서 나온다. 나는 삼국지 조조와 친한 적이 없어서 PC게임 진삼국무쌍5 게임을 할 때도 플레이어 대상으로 조조는 잘 안 하고 조운이나 관우, 장비로 해왔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 조조는 실용적인 처세를 해왔던 걸로 나와 있다. 나 역시 실용적인 걸 선호하는 편이고, “조조가 이랬던 사람이었어?”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조조에 대한 시각이 많이 바뀌었다. 조조에 대해 알지 못했던 무식함과 무지함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었다. 마치 학창시절 한국사 수업시간에 한국현대사에 등장했던 인물들에 대해 일부 안 좋게 생각하고 폄하하고 그랬었는데, 나이가 들어 인터넷 유튜브를 보면서 몰랐던 역사적 사실과 업적들을 보면서 그 분들에 대해 재평가하고 나의 생각들을 반성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책을 보면 조조는 자신을 뒤통수를 쳤더라도 실력이 괜찮았다면 기용했다는 내용이 있던데, 나 같은 경우 실력이 좋더라도 인성이라는 걸 적잖이 따지는 편이어서, 뒤통수치는 사람은 가급적 멀리 두기에 이 책에서 이런 부분은 독자 스스로 현실에서 써먹든지 말든지 하길 바란다.


 이 책을 통해서 조조가 빡세게(?) 살아온 사람이라는 것도 알았다. 사회생활 하다보면 사람들에게 뒤통수 맞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대충 2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인간세상은 크게 변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일부 내용 중에 조조의 생각은 이랬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나오면 좋은데, 조조에 빙의된(?) 것처럼 설명하는 부분은 조금 아쉬웠지만  나름대로 살아가는데 생각해보고, 써먹을 수 있는 방법들이 있어서 이런 부분들이 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독자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내 개인적으로 밥벌이하면서 대인관계에 지칠 때, 잊을만할 때 다시 한 번 훑어봐야지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든 책이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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